[31강] 준동사(to부정사, 동명사, 현재분사)의 의미상의 주어, 독립부정사, 독립분사 > YouTube 영상(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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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강] 준동사(to부정사, 동명사, 현재분사)의 의미상의 주어, 독립부정사, 독립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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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rawEnglis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61.189) 작성일23-12-23 15:51 조회1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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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to부정사의 의미상의주어, 동명사의 의미상의주어, 독립분사구문, 비인칭독립분사구문, 독립부정사구문 요딴것들을 왜그렇게 복잡하고 어렵게 배우나요?

요딴건 그냥 원리입니다. 원리!

하나의 깔때기로 하나의 가닥으로 뽑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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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전체 영상은 위쪽의 링크를 통해 시청하시고,

 이 게시판에서는 영상에 대한 '대본'을 제공하니 활용바랍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DrawEnglsih 제 31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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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까지해서 to R을 명사/형용사/부사로 써먹는 방법에 대한 

기본 설명들을 모두 마쳤습니다.

자! 그 다음이라면 이제 to R의 반대급부인 R-ing를 

명형부로 써먹는 방법을 이어 나가야 하는데요.

그 전에요. 여러분들이 대단히 어려워하는 부분인 

to R 즉 'to부정사'의 '의미상의 주어', '독립부정사구문'

또 그 반대급부인 R-ing 즉 동명사, 현재분사 따위에서의 

'의미상의 주어', '독립분사구문', '비인칭독립분사구문' 모 요딴 것들 있죠?

우리가 왜 그렇게 쓰는지에 대한 설명은 듣지 못한채 

무작정 닥치고 외우라고 해서 여지없이 또 상당한 분량의 각종 용법용법들을 

외우시면서 졸라게 스트레스 받으셨자나요? 

근데 진짜 심각한거는 그렇게 열라게 외운것들은 얼마 가지 않아서 자꾸 잊어버리니까 

자꾸만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도루마무에 빠지시는 분들 많으시죠?

자! 거짓말 같으시겠지만안, 방금 말씀드린 요따위 것들에 대해서 

1도 외울것 없이 쉽고 빠르고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놀랍게도 너무나도 간단한 단 한가지 사실만 알면 된다는 겁니다.

그 단 한가지 사실은 바로오, 결국 또 이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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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바로 설명 들어 가는데요, 다만 아직은 R-ing를 본격적으로 다루지는 않은 상태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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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요따위 것들에 대한 설명을 이번 시간을 통해 전부 다 해드릴 수는 없으니까요?

여러분들이 뭔가 번뜩하실 정도로만, 전체적인 내용에 대한 변죽 정도만 울려 드리구요, 

자세한 건 계속 진행하면서 구체적으로 증명해 드리겠습니다.


자! 설명 들어갑니다. 먼저 이 문장 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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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R인 to read는 명사 a book을 수식하는 형용사로 써먹은 거죠? 

이건 뭐 배웠으니까 아실거구요.

여기서 제가 말하고자하는 핵심은 to R의 행위 주체는 누구이냐? 바로 이 점입니다.

동사원형 R에 to를 붙여 비록 형용사는 되었지만 R의 근본 태생은 동사인지라 

그 행위 주체는 반드시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문장이야 워낙 짧고 쉬운 문장이니까 당연히 앞에 있는 

주어 I가 read의 행위 주체라는 것을 굳이 따지지 않아도 금방 알아차릴 수 있지만,

문장이 길어지고 어려운 단어들이 많아서 의미적으로 헷갈리기 시작하면 

to R의 행위 주체가 무엇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이들 생길 겁니다.

그때는요, 문장 중심동사의 행위주체 즉 문장의 주어가 

to R의 행위주체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물론 to R 가까이에 있는 다른 명사, 

즉 목적어 또는 보어를 to R의 행위주체로 볼 수 있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경우 문장의 주어가 to R의 행위주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문장에서도 to read의 행위 주체는 앞에 있는 주어 'I'인 거구요.

이러한 점은 '원리'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 이유는요, 자 to R의 이미지라고 

계속 보여드리는 바로 이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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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to의 이미지가 뭐라구요! 방향성/지향성 이거 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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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to R은요 가까이에 있는 명사 특히 주어 쪽으로의 방향성 

즉 끈끈한 연관성이 있는 겁니다.

이걸 다른 말로 해보면요. 상대방이 to R을 내 뱉었다는 것은요 

to R의 행위주체는 이미 말했으니까 두번 말안한다! 바로 이겁니다.

여러분! 아주 원초적인 문장 만들기의 기초는요. 

동사를 하나 쓰면 당연히 주어도 하나! 같이 한세트로 써주는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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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2)번 문장 보세요.

이 2)번 문장은 to R을 쓴 1)번 문장과 거의 비슷한 의미의 문장으로 

문법적으로 또 의미적으로도 맞는 문장입니다.

원초적으로는 이렇게 동사 하나 쓰면 주어도 같이 세트로 써주는 

문장을 만들어 썼을 겁니다.

근데 우리네 인간들은 본능적으로 짧고 간단한 걸 좋아하자나요. 

단어 하나 더 뱉는 것도 결국에는 밥먹어서 생기는 에너지를 소비하는 거니까요.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해드리겠지만, 

아무튼 그러한 이유로 이 1)번 문장처럼 반복되는 단어인 주어 I는 빼뻐리면서

또 주어 I를 빼버리고 말한다는 걸 표시하기 위한 문법적 수단으로 to R을 고안해 냈을 겁니다. 

자! 여러분이 보시기에도 이 1)번 문장이 훨씬 간단하고 쉽고 간지나 보이잖아요? 그죠?

참고로 1)번과 2)번 문장은 같다고 하기도 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완전히 같진 않습니다. 약간의 뉘앙스의 차이는 있기는 합니다.

요것도 나중에 말씀해 드리기로 하구요.

 ​자! 그럼 다음 3)번 문장을 봅시다.

2)번 문장과 비교해서 3)번 문장은 뭐가 좀 다르죠? 맞습니다. 

뒤쪽 절 동사 read의 주어 He가 앞쪽 절 동사 have의 주어 I와 다르죠?

그렇다면, 이런 경우에는 should read 이 부분을 단순히 'to read'로만 써줄 수가 없겠죠?

제가 말씀드렸자나요. to R의 행위주체는 가까이에 있는 주어다!라는게 묵시적인 표시라구요.

여러분! 근데요! 인간들이 하는 모든 것들은 '유행'이라는 걸 타죠? 

만날 쓰던 걸 계속 쓰다보면 왠지 질리고 식상해 집니다.

그래서 어쩌다가 1)번과 같은 구조를 만들어 써보니까, 어째 쉽고 빠른 쉽빠로 간지까지 나는 거죠! 

요즘말로 말하는 방법에서의 개쩌는 인싸템인 겁니다.

그럼 까짓것 이 1)번 구조를 가져와서 응용하면 되죠 뭐! 제가 항상 말하자나요! 걍 하면 된다니까요!

자! 그럼 해 보시다뭐, 일단 무작정 should read 대신에 간지나는 to read를 써봅시다.

근데 이렇게 해버리면 '그가 읽을 책'이 아니라 '내가 읽을 책'이니까, he를 붙여 봅시다. 뭐

근데 또 이렇게 하니까 문장의 주어 I가 있고 또다른 주격인 He는 대단히 생뚱맞고 헷갈리니까 

뭔가 또 문법적인 식별장치를 해 주어야 할 것 같죠?

그래서 결론적으로 이렇게 전치사 for를 붙이고 

전치사의 목적어이니까 he가 아닌 목적격 him을 써주게 된겁니다.

자! 중간정리, 문장에서 to R을 쓰고자 했던 원래의 원리와 취지는 

이 1)번 문장과 같이 중심동사의 주어와 같아서 중복되는 주어는 빼버리고 to R로 줄여쓰는 거였을 거고,

동사를 두개 써야하는데 주어가 각각 다른 경우라면 

이 3)번 문장과 같이 접속사 또는 관계대명사 같은 놈들을 껴서 2개의 절로 나누어 쓰는게

원래 먼저부터 써먹기 시작한 방법이라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자! 제가 설명드리는 영어의 역사적 스토리는  틀릴 수는 있겠지만요, 

아무튼, 어쨌거나, 좌우지간 이 1)번 또는 4)번과 같은 문장을 고안해서 써먹어 보니까 

어째 개간지좀 나는 겁니다!

살짝 파격적이더라도 널리 유행이되고, 그게 오래되면 정착이 되는 겁니다. 왜요 개쩌니까요~~

다시 정리하자면, 문장을 좀 간단히 줄여써본 1)번과 같은 구조의 문장에 

to R의 다른 행위 주체를 따로 명시해서 써먹는 문장이 바로 

간지좀 나게 표현하는 4)번 구조의 문장이라는 겁니다.


우리는 이 4)번 구조의 문장에서 이 'for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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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을 to부정사의 '의미상의 주어'라고 하면서 배웠던 거죠.

참고로 이런 의미상의 주어에 쓰는 전치사는 for하고 of 딱 2가지 뿐인데요, 

둘중하나 골라쓰는 방법도 나중에 다룰 겁니다.

관련해서 하고싶은 말들이 무진장 많은데요, 실용적인 관점에서 

핵심만 다시 요약해 드리고 다음 내용으로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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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동사를 두개 써야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주어+동사, 그리고 접속사 써주고, 

주어+동사 이렇게 2개의 절을 이용해서 문장을 만들어 써먹는게 일단은 기본이라 할수 있어요.

이 2)번, 3)번 문장 같이요.

근데 때로는 to의 방향성/지향성의 이미지를 가미하면서, 

더욱 간단하면서 또다른 뉘앙스로 말하고자 할때는 이 1)번 구조로 쓰면 되는데, 

이때 to R의 행위주체가 문장의 주어와 다른 경우에는 

'for + 목적어' 또는 'of + 목적어'를 살짝 낑겨주어서 to R의 주체를 따로 명시해 줄수 있는 겁니다. 

이 4)번 구조와 같이 말이죠.

자! 우리가 to부정사의 용법에는 무슨무슨 용법들이 있고, 

또 '의미상의 주어' 따위가 무엇인가? 그 따위걸 아는게 중요한게 아니구요.

진짜 중요한 핵심은 뭐냐면요, 우리가 맞닥들이는 여러가지의 상황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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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1), 2), 3), 4)번 중에서 어떠한 구조를 선택해서 던져주는 게 더욱 자연스럽고 효율적일까!

바로 그러한 것에 익숙해 지도록 훈련을 해야한다는 겁니다.

근데 실전에서는 그게 그리 쉽지 않다는게 우리들에게의 현실적인 문제겠죠?

왜냐면요! 우리가 맞닥들이는 모든 상황에 대해서 1),2),3),4)번 구조의 문장을 

수학 공식처럼 기계적으로 착착 적용해서 써먹을 수가 없다는 겁니다.

어떤 상황의 경우에는 1),2),3),4)번 구조 모두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2개의 절로 만든 2),3)번 구조만 가능한 경우도 있구요, 

또 어떤 경우에는 to R을 쓴 1),4)번 구조만 가능한 경우도 있다는 겁니다.

이거에 대한 해결책도 결국은 동사 또는 단어들이 제각기 가진 이미지들에 답이 있는데요,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제가 차근차근 정리해 드린다고 여러 차례 말씀드린바 있으니까, 

계속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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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괜히 복잡하게 배워가지고 쓸데없이 산재되어버린 준동사들 

즉 to R, R-ing에 대한 개념들을 쉽고 간단하게 정리하려면요,

일단은 무작정 보여드리면서 산재되버린 개념들을 

하나의 깔대기로 모아서 세상 간단하게 하나의 가닥으로 뽑아내는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자 그러니 계속해서 무작정 봐봅시다. 이 예문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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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장 어째 좀 익숙한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 문장은 '독립부정사구문'이라고 하면서 배웠던 건데요.

근데 왜 '독립부정사구문'이라고 용어를 만들어 냈을 까요? 

일단은 to R인 to부정사 'to make'가 들어가 있으니까 부정사구문은 일단 납득이 됩니다.

그렇다면 '독립'이라는 말을 데체 왜 붙였을까요?

자 그 이유도요, 아까 말씀드린 to R의 이미지에 여지없이 답이 있습니다.

to의 이미지가 뭐라구요? 화살표, 지향성, 끈끈한 연관성이 있는거죠, 

그래서 to R의 행위주체는 거의 대부분이 가까이에 있는 문장의 주어랑 똑같으니까 

걍 빼고 쓴다고 했죠? 아까 이 문장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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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때로는 to R의 행위주체가 주어랑은 다르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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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가 나는 to R을 쓰고 싶을때는 이 문장처럼 '의미상의 주어'라는 'for him'을 낑겨서 

써줄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자! 그렇다면, 이 문장의 경우는 뭘까요? 바로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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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문장에 to의 이미지를 포함시키면서 간지나는 to R을 쓰고 싶으니까 to make을 씁니다. 

근데 이 상황에서  to R의 행위주체는 잘보면 아시겠지만, 

그 누구여도 상관없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 부분 'to make matters worse'를 직역하면 "문제 또는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어" 

의역하면 '설상가상으로'인데 이 부분에서의 make의 행위 주체가 누구인지는 전혀 중요치 않죠?

 누가 문제/상황을 나쁘게 만드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상황이 나빠진다는 것 뿐인 겁니다. 

이렇게 때로는 to R의 행위주체가 주어랑 상관도 없고, 또 행위주체가 누구이건 상관없거나 

거의 중요하지 않아서 굳이 명시할 필요가 없는 경우에는

이 문장 처럼 to R의 행위 주체를 아쌀하게 그냥 빼버려도 상관이 없는 경우가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문장이 '독립' 플러스 '부정사' 해서 '독립부정사구문'이라고 하면서 설명을 하고 있는 겁니다.

여기서 이 '독립'이라는 용어가 붙은 존재의 이유는 바로 행위 주체가 따로 독립이 되어있다! 

바로 이게 핵심인 겁니다. 이해되시나요?

추가로 '독립'이라는 용어를 붙인 또다른 이유로는 문장 앞에 

이 'to make matters worse'라는 부사덩어리를 먼저 써준다음에, 

콤마를 딱 찍어주면서 의미적 단위를 한번 끊어 주기 때문에 '독립'이라고 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근데요, 제 생각으로는요, 이걸 '독립부정사구문'이라고 명명한 것은 

용어의 일관성 측면에서 뭔가 잘못된 측면이 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잠시 후에 테이블 위에 꺼내 놓도록 하겠습니다.


자! 여러분들과 함께 지금까지 보신 to R을 써먹은 문장의 원리는요! 

그 반대 급부인 R-ing를 써먹는 경우에도 그 원리가 큰틀에서는 거의 똑같이 적용이 됩니다.

바로 봅시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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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일단 똑같은 단어들을 쓰는데 to R인 to go하고, 

반면에 R-ing인 going을 쓴 이 두 문장을 한꺼번에 보여드립니다.

우선 to R을 쓴 이 1)번 문장 해석! 여러분 to R의 이미지 먼저 떠올리세요. 

뭔가요? 화살표/방향성/미래/좁은것 그래서 같이 쓴 단어들과의 끈끈한 연관성,

가장 핵심은 to R의 행위 주체는 같이 쓴 문장의 주어와 같으니까 빼버리고 쓴다는거!

to의 그러한 이미지들을 잘 버무려서 이 문장의 의미를 해석해보면

"나는 {지금 또는 미래에} {다름아닌 내가} 거기에 가고 싶지 않다." 바로 이겁니다.

자! 그럼 곧바로 R-ing를 쓴 이 2)번 문장 해석! 

여러분 어려울 것 없다니까요, R-ing의 이미지 이 그림 그냥 떠올리세요!

동그란 지구, 커다란 지구, 그래서 일반적이고 넓어서 포괄적인 것 바로 이거죠? 

이건 to R하고 완전 명확하게 구별되는 상반된 이미지입니다. 

그래서 to R이 꼭집어 가리킬 수 있는 방향성이 있다면,

그 반대로 R-ing는 그냥 일반적이고 포괄적으로 대충 뭉뚱그려 넓게 동그라미 치는겁니다.

그래서 R-ing는 to R과 상대적으로 방향성의 이미지가 매우 약합니다.

따라서 같이 쓴 단어들하고도 어떠한 연관성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그러한 이미지를 장착하고 이 문장을 보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자 R-ing를 쓴 이 2)번 문장에서의 이 going은 별다른 상황을 모르는 상태라면 

그냥 '일반적인 가는 것' 즉 '가는 것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니까 이 going의 행위주체는 내가 될 수도 있고, 또는 니가 될 수도 있고, 

또는 제3자인 아무나 될 수도 있는 겁니다. 별도로 명시된게 없으니까요.

물론 아무런 배경 상황을 모르는 상태라면 이 going의 행위주체는 

문장의 주어인 I인 '나'로 받아들이는게 가장 일반적이기는 하겠죠!

왜냐면 '-ing'가 비록 방향성/지향성이 없다고는 하지만 R-ing의 주체를 별도로 명시하지 않은 이 문장의 경우라면

당연히 딱 하나 명시된 주어 I를 따라가는게 자연스러운 이치일 거니까요.

거기에 넓고 일반적인 ing의 이미지는 적용이 되어서 '가는 것 그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전달이 되는 것이구요.

to go를 쓴 1)번 문장과의 해석을 비교해보면 분명히 의미 내지 뉘앙스는 구별이 되는 겁니다. 이해되셨나요. 여러분?


자! 좀더 나아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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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문장을 이 3)번으로 살짝 바꾸어 보았습니다.

눈치채셨겠지만, 이번에는 R-ing인 going의 주체를 별도로 따로 명시해 준 경우입니다.

아까 to R의 주체를 따로 명시해 줄때는 전치사 for 또는 of 에다가 목적격을 써주었는데,

R-ing의 주체를 따로 명시해 주기 위해서 이렇게 소유격 his를 going 앞에다 갖다 낑겨 넣어 준 겁니다.

to R 앞에는 for 또는 of + 목적격을 붙여주고, R-ing 앞에는 소유격을 붙여주는 

방법만 살짝 다를 뿐이지,

큰 틀에서의 원리는 to R 또는 R-ing의 행위주체를 별도로 표시해준다!라는 

측면에서 같은 원리인 겁니다. 같은 원리! 이해되시죠?

참고로 R-ing의 행위주체를 이렇게 소유격 his로 붙여주는 이유는 

going 이게 문장에서 명사 역할을 하기 때문에

명사와 가장 적합하게 어울리는 형용사인 소유격을 붙여주는 겁니다. 

이건 나중에 대명사를 다룰때 자세히 설명드릴 기회가 있을겁니다.


자! 더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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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장도 보시면 R-ing인 speaking은 방향성/연관성이 약하기 때문에 Generally speaking의 주체는 

나든 너든 아무개든 별 상관이 없는 경우죠?

그렇다면 to R의 행위주체를 빼버리고 쓰는 아까 이문장에서 

요기 To make 블라블라 문장을 우리가 '독립부정사구문'이라고 부르기로 했으니까

R-ing의 행위주체를 빼버리고 쓰는 이 문장은 우리가 '독립분사구문'이라고 해야 용어에 일관성이 맞겠죠?

근데 결론을 말씀드리면 이와 같은 구조의 문장을 

우리는 '비인칭독립분사구문' 또는 '무인칭독립분사구문' 뭐 요딴 요상한 용어라고

배우셨을 겁니다.

아마도 요기 이놈 R-ing / speaking의 행위주체가

 1인칭인 나, 2인칭인 너, 3인칭인 아무개로 딱 정해진게 아니라 뭐든지 상관없기 때문에

비인칭 또는 무인칭이라는 단어를 갖다 붙인것 같기는 합니다.


자! 그럼 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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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장을 보시면요, 간지나는 R-ing인 going을 넣어서 쓰고 싶은데, 

그 행위 주체가 문장의 주어와 같지 않아서

going의 행위주체인 His mother를 따로 명시해 준 경우입니다. 이런 문장 흔치는 않지만 가능합니다.

바로 이 문장은 R-ing쪽에서는 '독립분사구문'이라고 한다는 겁니다.

보시면서 느끼시겠지만 용어의 사용에 어째 좀 일관성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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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 주체를 명시하는 이런 구조를 R-ing계에서 '독립분사구문'이라고 하고,

행위 주체를 명시하지 않는 이런 구조를 to R계에서는 '독립부정사구문'이라고 하구요.

제 생각입니다만, 용어의 일관성을 가지려면, 

이 구조와 같이 행위주체를 명시하지 않는 R-ing계의 '무인칭독립분사구문'과 맞춰서

행위주체를 명시하지 않는 

to R계의 이 구조도 '무인칭독립부정사구문'이라고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 구조를 일관성 없이 

그냥 '독립부정사구문'이라고 정한 이유가 살짝은 짐작이 가는 부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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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냐면요, 자 R-ing계에 행위주체를 따로 명시한 

독립된 부사덩어리를 써먹는 이런 구조가 있으니까,

그 반대급부로 to R계에도  행위주체를 따로 명시한 

독립된 부사덩어리를 써먹는 구조도 있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겠죠?

근데 결론적으로 to R계에서 그러한 문장 구조는 눈씻고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매우 희박하다는 겁니다.

그 이유도 생각해보면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보세요. 여러분운!

to R을 쓰는 이유는 방향성/지향성이 있어서 문장의 주어와 끈끈한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쓰는 거자나요?

그런 원리인데 굳이나 to R을 쓰면서 또 의미적으로도 독립이 되는 부사 덩어리에 

별도의 행위주체를 써주는 문장적 상황이 거의 생기지 않는 다는 겁니다.

즉, to R계에서는 이러한 구조의 문장이 없다고 봐도 되는 거죠. 

왜냐면 그러한 경우에는 to R 대신에 R-ing가 더 적합해서 거의 대부분 R-ing를 쓰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정리하면, R-ing계에는 이러한 '무인칭독립분사구문'도 있고 

또 이러한 '독립분사구문' 이 2개의 구조 모두 있기 때문에 용어를 구별해서 불러야만 하고,

그 반면에 to R계에는 to R 부사덩어리에 행위주체를 명시하지 않는 

이 구조 한가지만 존재하니까 이 구조를 굳이나 '무인칭독립부정사구문'이라고

길게 칭하지 않고 그냥 '무인칭'을 빼버리고 '독립부정사구문'이라고 칭하지 않았을까 하고 저는 생각해 보았습니다.

다소 장황하게 설명드려서 어떻게 이해와 납득이 가셨는지 모르겠네요.


자! 이제는 슬슬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제가 좀 장황하고 길게 설명을 드렸었는데요, 

그 이유는요, to R 또는 R-ing 즉 to부정사, 부정사구문, 동명사, 분사구문, 블라블라

모 요딴 것들의 개념이 이렇게 쓸데없이 또 요상한 용어들을 써가면서 

너무 분산되어 있어서 당연히 어려울 수 밖에 없다는 걸 

역설적으로 보여드리려고 그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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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요, 지금까지 설명드린 용어들에 대한 설명들은 다 잃어버리셔도 됩니다. 

아니 오히려 다 잃어버리셔야 합니다.

대신에 지금 정리해 드리는 이 개념들만 세상 심플하게 받아 먹으시기 바랍니다.

자! 정리해 드립니다아~ 

to R, R-ing에서의 to와 ing의 이미지 바로 이 그림을 반드시 가슴에 새기세요. 이건 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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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 to R 또는 R-ing는 모두 문장에서 명사/형용사/부사 

즉 명형부 자리 어디에서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마음을 여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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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to R 또는 R-ing에는 보통 행위주체를 따로 명시하지 않고 쓰는게 일반적이지만,

어떠한 문장의 상황에서는 to R 또는 R-ing의 행위주체가 누구이든지 상관이 없는 경우가 있어서 

그냥 빼버리고 쓰는 경우도 있고, 

또 어떠한 상황에서는 간지나는 문장으로 말하고 싶어서 

to R 또는 R-ing의 행위주체를 별도로 딱 명시해주는 경우도 있다.

자! 지금 말씀드린 이 4가지만 그냥 읽고 이해만 하신면요, 

여러분들이 배운 엄청난 분량의 '준동사' 관련 이론들이 모조리 적용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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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우리는 전시간에 to R 을 명형부로 써먹는 경우들을 보았었구요, 

그 다음으로 R-ing를 명사/형용사/부사로 써먹는 경우들을 보았어야 했었는데, 

그보다 먼저 이번시간에 독립부정사구문, 독립분사구문, 무인칭독립분사구문 

뭐 요딴것들을 애써 다룬 이유는요,

R-ing를 명형부로 써먹는 문장들을 다루다보면 요놈들이 반드시 튀어나올 수 밖에 없어서 

궁금증이 생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애써 미리 다소 길게 먼저 설명을 해 드린 겁니다.


자! 그럼 다음 시간부터 R-ing를 명형부로 써먹는 문장의 경우들을 살펴보도록 합시다.

여러분 오늘도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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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관심가져 주시면서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to부정사, #동명사, #준동사, #현재분사, #독립분사구문, #비인칭독립분사구문, #독립부정사구문, #분사구문, #의미상의주어, #infinitive, #gerund, #to_infini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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