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요약>

동명사는 R-ing와꾸로 명사자리에서 주어, 목적어, 보어로 써먹는 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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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안녕하세요. DrawEnglsih 제 32강입니다.

여러분 to R 또는 R-ing라는 영어의 신박한 두가지 도구로는 

명사/형용사/부사로 얼마든지 써먹을 수 있습니다.

지난 시간까지는 to R을 명형부로 써먹는 방법을 다루었으니,

이번 시간부터는 R-ing를 명형부로 써먹는 방법들을 심플하게 정리해 보도록 합시다.

바로 여러분들이 동명사, 현재분사, 분사구문, 독립분사구문, 비인칭독립분사구문, 

또 동명사의 의미상의 주어 블라블라 하면서 

요따위 요상한 용어들을 써가면서 대단히 어수선하고 산만하게 배워왔던 것들을,

계속보여드리는 바로 이 그림 하나와 R-ing 라는 와꾸로 명사/형용사/부사로 다 써먹을 수 있다.

바로 이 사실 하나만 가지고 세상 심플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자 그럼 먼저 R-ing를 '명사'로 써먹는 예문부터 봅시다.

자 이문장에서 여기 Fishing은 고기잡다/낚시하다라는 뜻의 동사 

fish를 '물고기잡는 것'이라는 명사로 바꿔써먹기 위해 -ing를 붙여서 fishing을 써준거죠?

일반적인 '물고기잡는 것'이라는 단어를 만들기에는 to보는 -ing가 더 적절하자나요. 그죠. 

이문장에서는 그렇게 만든 R-ing형 명사를 주어자리에서 써먹은 겁니다.

그 다음 이 문장에서 여기 'crying over split milk' 이 부분도 '울다'라는 동사 

cry를 '(일반적인) 우는 것'이라는 명사로 써먹기 위해 crying으로 바꿔 준거구요.

이 문장을 예로 든 이유는 가주어 it을 써먹는 방법을 보여드리기 위한 거구요. 

해당 설명은 to R에서도 해드렸으니까 참고 하시고요,

대신 여기 no부분 보면 왠지 익숙하지는 않으시죠? 형용사 use를 부정하니까 

부사인 not이 들어가야 할 것 같은데 no를 쓴 경우인데,

이런 경우는 '아무것도 없다', '아무것도 아니다' 이렇게 강조하는 뉘앙스를 표현하기 위해서, 

원래는 not을 써도 되는데 더 강조하고 싶어서 부사로써의 no를 써먹은 겁니다.

전에도 말씀 드렸다시피 평상시 쓰던거 안쓰고 딴거 쓰면 강조가 되는 거예요.

그리고 여기 over split milk 이 부분도 생소하실 건데요. 입아프게 설명안드려도 

이제는 그림만 봐도 이해가 되시나요?

우리가 어느정도 경지가 되게 되면 이렇게 장황한 이바구 안해도 

그냥 그림만 그리고 보는 행위만으로도 

우리 사이에서는 서로 묵시적으로 이해가 되는 반열에 오르게 되실 겁니다.

아직은 그런 경지가 아닌 분들을 위해 굳이나 또 입아프게 말로 설명드리자면 

여기서 이 over는 전치사로써 ~때문에, ~을 두고 정도의 의미를 가지는 거구요,

전치사의 목적어로 milk가 결합된 거고, 이 milk를 '업질러진'이라는 

'R-ed'형태의 형용사인 과거분사 split이 수식을 해 주고 있는 겁니다.

효과적인 그림 그리는 방법을 다시 말씀드리면요. 복잡하게 다 그릴 필요없이 

수준에 따라서 필요한 것만 간단히 그려주시되,

특별히 더 명확한 분석이 필요할때는 이렇게 디테일하게 더 많이 그려주면 되는 겁니다.

자! 그 다음 이문장, 여러분! 힘이 있는 일반동사는 물론 힘이 없는 be동사도 

R-ing로 당연히 써먹을 수 있겠죠?

그래서 이문장과 같이 be동사 be에 -ing를 붙여서 being하게 되면 '되는 것' 

또는 '~인 것'이라는 명사 주어로 써먹을 수 있는거죠. 

정말 당연한 얘기지만 

R-ing는 시제를 갖지 않는 원형 R에 -ing를 붙이는 거니까 

힘이없는 동사 be동사의 R-ing형은 당연히 죄다 being이겠죠?

혹시 여러분중에 aming, areing, ising, wasing, wereing 모 이런 단어 보신분 계시나요? 

뭔 소린지 알겠죠. 여러분?

자 이 세 문장은 R-ing를 명사로써 주어자리에서 써먹은 거였구요. 

다음 이 문장은 R-ing 명사를 주어에 대한 보어로 써먹은 예문입니다.

'수집하다'라는 뜻의 동사 collect에 -ing를 붙인 collecting을 써서 

'수집하는 것'이라는 명사로 만들어 써먹은 것이죠.

다음 이 문장은 R-ing 명사를 목적어에 대한 보어로 써먹은 예문입니다.

'사기치다', '나쁜짓을하다'라는 뜻의 동사 'cheat'에 -ing를 붙인 cheating을 써서 

'나쁜짓하기' 내지는 '부정행위 하기'라는 의미의 목적보어 명사로 써먹은 경우입니다.

사실 이 예문처럼 R-ing가 명사로써 목적보어로 결합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는 않으니 그렇게 비중을 두지는 마시고요.

참고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cunning은 콩글리시인거 아시죠. 

영어사람들은 cheating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또 cheating은 '바람피다'라는 뜻도 있는거 살짝 알아두시고요.

그 다음 이 문장은 이제는 그림만 봐도 R-ing 명사를 목적어자리에서 써먹은 건지 딱 아시겠죠?

목적어 자리이니까 묵시적으로 '~을'이라는 의미가 덧붙여져서 

'요리하는 것을' 이라고 해석이 되는 것이고요.

여러분 -ing는 넓은 동그라미 지구에서 일반적으로 폭넓게 일어나는 이미지라고 했죠. 

그래서 이 문장에서의 cooking은 내가 평상시에 일반적으로 '요리하는 것' 

그 자체를 좋아하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 문장 봅시다. 이건 저번시간에 배웠죠?

이 문장처럼 단순히  R-ing만 쓰면 아무런 배경상황이나 단어적 단서가 없는 상태라면 

R-ing의 행위주체는 주어로 인식되는게 자연스러운 이치겠죠!

그래서 이 문장은 주어 'I'에 따라서 "{내가}요리하는 걸 좋아한다"라는 의미가 되는 거죠.

근데 R-ing를 쓰고 싶은데 R-ing의 행위주체가 주어랑 달라서 별도로 딱 명시해 주고 싶어요.

그럼 그냥 그 주체를 딱 써주면 되는데, 주격을 그대로 쓰면 헷갈리니까 R-ing 명사하고 잘 어울리는 

소유격으로 바꿔서 이렇게 딱 써주면 그만입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걸 '동명사의 의미상의 주어'라고 하면서 배웠던 거죠.

여러분! 걍 단순히 생각하세요. R-ing를 명사로 써먹는데, 

그 행위 주체를 딱 명시해줄 필요가 있으니까,

 헷갈리면 안되니까 적합한 소유격을 써주는 것 뿐입니다.

자! 그럼 이 문장 봅시다. 이 문장은 똑같은 동사 like 다음의 목적어로 to R인 to cook을 써먹었는데, 

이러면 의미가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평상시에는 요리를 좋아하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은 왠지} 지금 요리하고 싶다'라는 뉘앙스입니다. 

왜 이런 의미가 부여되는 걸까요?

우리는 이미 알고 있자나요. To의 이미지가 방향이 정해져서 좁고 단편적인 그런 이미지자나요. 

그래서 그런거예요. 

이해되시나요? 여러분

그래서 이 문장도 "나는 내 여친을 위해 요리하는 것을  좋아했었다"이라는 의미인데 대충 상황은 

평상시에는 이놈이 요리를 하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으나,

다름아닌 여친을 위해서 그때만 요리하는 걸 좋아했다라는 정보로만 한정이 되는 것이고, 

그 외의 상황은 이 문장만 보고서는 모르는 거예요.

예를들어 이누무시끼가 똑같은 여자인 지 엄마를 위해서 요리를 하는지 안하는지는 모르는 거예요. 

바로 이런 겁니다. 여러분 to하고 ing의 차이점을 알고 

이제는 적절하게 골라잡아 써먹을 자신감이 좀 생기셨나요?

여러분 제가 단어의 이미지, 이미지를 통해서 단어를 기억하라고 

계속 강조하는 것이 바로 이런 부분입니다. 

지금 배우는 To하고 ing의 차이 말고도요,

영어는 재활용의 언어이기 때문에요. 이런식으로 상황에 따른 단어의 의미 내지는 

어감 차이를 구별해내는 감각은요. 

영어사람들 나라에 가서 같이 부대끼고 살지 않고서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이 없습니다. 

아 가서 같이 사는 것 만큼 확실한 방법은 없겠죠.

아니면 국내에서도 영어사람들이 많은 환경에 최대한 많이 노출 시킨다든가, 

아니면 비싼 돈을 들여서 유능한 선생님들에게 맡기는 방법도 있기는 하죠.

근데 현실적으로 형편이 안되는 분들이 많으시잖아요.

제가 시간적 여유가 좀 많으면 단어의 이미지에 대한 내용을 좀 많이 다루어 드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게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부분인데요,

아무튼 그래서 우리에게 중요한건 단어를 대하는 태도를 스펠링 몇자에다가 

몇글자의 뜻으로 고정해서 외우는 방식이 아니라요, 

단어를 그림으로 이미지로 내 가슴속에 새겨 넣겠다 하는 마음가짐입니다. 

자!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다음 이 문장은 목적어로써의 R-ing 덩어리가 긴 경우에 

가목적어 it을 사용한 문장의 구조이니까 

참고 하시기 바라고요~~

R-ing를 명사 목적어로 써먹는 예문 두개만 더보고 넘어갑시다.

여러분 목적어의 개념은 동사에 결합하는 목적어도 있지만 

'전치사'하고 결합하는 목적어도 있죠? 

바로 이 두 문장이 그에 해당하는 문장인데요,

이 문장은 전치사의 목적어로 '힘이 있는 동사' tell을 telling이라는 명사로 변신시킨거고,

이 문장은 전치사의 목적어로 '힘이 없는 동사' be를 being이라는 명사로 변신시킨 경우입니다. 

추가 설명은 생략 할게요.

자 지금까지 보여드린 동사원형 R에 -ing를 갖다 붙여서 명사로 만들어 써먹는 것들이 바로 

우리가 지금까지 '동명사'라고 하면서 배웠던 것들입니다.

동사를 명사로 변신시켰으니까, 당연히 문장에서 주어, 목적어, 보어 자리 

어디에서든 써먹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미리 말씀드리지만 앞으로 보여드릴,

R-ing를 형용사로 써먹는 것을 우리는 '현재분사'라고 배워왔구요, 

또 R-ing를 부사로 써먹는 것을 

우리는 '분사구문'이라고 배우고 있죠.

그리고 전시간에 배웠듯이 '동명사'에 행위 주체를 따로 명시하는 것을 

우리는 '동명사의 의미상의 주어'라고 배우고 있고,

또 분사구문에 행위 주체를 빼고 쓰는 것을 우리는 '비인칭 독립분사구문'이라고 배우고, 

또 분사구문에 행위 주체를 따로 명시해 주는 것을 

우리는 '독립분사구문'이라고 배우고 있는 겁니다.

자 계속 말씀드리지만 이딴 용어들은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to R은 물론이거니와, R-ing 또한 명사/형용사/부사 그 어떤 자리에서도 써먹을 수 있구요,

문장의 주어하고 다른 R-ing의 행위 주체를 따로 딱 명시해 주고 싶으면 

그냥 딱 써주면 그만인 거구요,

R-ing의 행위 주체를 명시할 필요가 없으면 기냥 쏙 빼고 쓰면 그만인겁니다.

요상한 용어들, 그리고 쓸데없이 난잡한 이론들 다 필요없습니다. 

그냥 이 딱 세줄만 알면 다 해결 됩니다.

다음 내용은 R-ing를 형용사로 써먹는 경우들을 살펴볼건데요, 그 내용은 다음 영상으로 넘기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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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설계 원리를 그림 몇장으로 한방에 이해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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