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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강] 영어는 동사중심 순서의 언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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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rawEnglis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42.142) 작성일22-09-18 13:49 조회4,3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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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전체 영상은 위쪽의 링크를 통해 시청하시고,

 이 게시판에서는 영상에 대한 '대본'을 제공하니 활용바랍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생각을 뒤집어 영어를 그리다. 특허받은 영어원리 충전소, 여기는 DrawEnglish 두번째 시간입니다. 반갑습니다. 

자! 오늘은 지난 첫시간의 내용을 그대로 이어받아서 잡소리 않고 바로 진행하겠습니다.


지난 시간 핵심 키워드가 뭐였죠? 바로 "영어는 동사중심 순서의 언어다" 바로 이 13자 였죠?

이말을 증명하기 위해서 우리는 지난시간에 이러한 의문문들을 만들어 봤었죠?

간략하게 다시한번 봐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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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사람들은 의문문을 만들기 위해서 동사를 주어 앞으로 내보내자고 약속을 하기는 했는데,

이렇게 중심이 되는 본동사 자체를 주어 앞으로 내보내버리면 문장 전체에 엄청난 혼란을 일으켜서 이렇게 말도 안되는 문장이 되버렸죠.

그건 왜그럴까요? 아 당연하죠! 문장에서 중심을 딱 잡아주어야 하는 왕인 본동사가 갑자기 딴데로 튀어서 도망가 버리니까 다른 단어들이 도대체 무엇을 중심으로 잡아 주어야 할지 결정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 버려서 문장이라는 나라가 개판이 되서 폭망해 버린 겁니다.

그래서 영어사람들이 의문문을 만들어 써먹기 위해 어떤 방법을 생각해 냈다구요? 

바로 왕을 대신하는 따까리 조동사 do를 이렇게 왕인 본동사 대신 주어 앞으로 내보는 거였지요. 

이리함으로써 본동사 kill은 문장의 왕으로써 중심을 확고하게 지킬 수 있게 되고 다른 단어들은 바로 이 왕인 본동사를 기준으로 제 각기의 자리와 역할을 결정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래서 영어가 "동사 중심 순서의 언어"라는 걸 제가 그토록 강조하고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 말을 계속 증명해 드리기 위해서, 지금부터는 의문문과 같은 원리가 적용되는 부정문을 한번 살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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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부정문 만들라면 동사에 not을 붙이면 되죠? 그렇다면 또 이렇게? "Tom Killed not Susan."

이렇게 써버리면 또 어떻게 되죠? 이 문장은 "Tom은 죽였다 susan이 아닌"과 같은 뜻이 되버립니다.

susan을 죽이지 않았다가 아니라 susan을 죽이지는 않았지만 다른 누군가를 죽였다라고 이해할 수도 있게 되버리는 것이죠.

이렇게 되버린 이유는 부정하는 단어인 not이 killed을 부정하는지? 아니면 susan을 부정하는지 모호하게 되버려서 그런겁니다.

보시다시피 not이라는 단어가 killed하고도 붙어있고, 또 susan하고도 붙어 있어서 그런 거예요. 

여러분 모든 언어의 단어들은요 자신과 가까이 있는 놈과 관계를 맺어 보려고 합니다. 뭐 그렇수 밖에 없지 않겠어요?

여러분도 같은 동네 같은 나이 같은 학교에 다닌 놈들하고 친할 수 밖에 없자나요.

여러분 지금 저는 동사 정확히는 진짜 의미를 가지고 있고 또 중심이 되는 본동사를 '왕'이라고 표현하고 있자나요.

여러분 고귀한 존재로서의 왕인 '본동사'한테는 not같은 이런 똥 안붙임니다. 그래서 여기서도 따까리 따까리가 필요합니다.

뭐 뻔하죠 뭐. 여기서도 불쌍한 따까리 조동사 do입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이 쓰면 되겠죠.

본동사 kill 앞에 조동사 do를 쓰고 여기에다가 not이라는 똥을 붙이죠. 여기서도 당연히 과거 시간이니까 왕 kill은 시간을 나타내는 일을 따까리 조동사 do에게 시켜서 did를 써준 것이지요.

자 이렇게 함으로써 단어 susan과는 not이 아예 분리가 되버니까 헷갈릴 이유가 전혀 없어진겁니다.

여기서 보면 조동사 do + 본동사 kill이 덩어리를 지어서 뭉쳐졌죠? 저는 앞으로 이런 덩어리를 '동사 덩어리'라고 표현할 겁니다.

앞으로도 몇가지 다른 형태의 '동사 덩어리'를 배울텐데요. 미리 말씀드리면 '동사 덩어리'에서 왕인 본동사는 언제나 맨 뒤에 나온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쉽게 생각해서 주인공은 언제나 맨 뒤에 등장하자나요. 

그리고 상식적으로 본동사가 맨 뒤라는 딱 정해진 위치에 항상 위치하고 있어야 본동사라는 것이 확실히 식별이 되고 문장의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굳건히 할 수가 있지 않겠어요?

또 한가지 Tip을 드리면 현재/과거와 같은 시간을 나타내는 일은 항상 동사 덩어리의 맨앞에 있는 따까리가 담당합니다.

이 또한 동사덩어리의 맨앞에 있는 딱 한놈한테만 시간을 나타내는 임무를 줘야 따까리들 사이에서 우왕좌왕 안할거 아닙니까. 그죠?

또 앞으로 저는 동사 또는 동사덩어리에는 이렇게 동그라미로 싸잡아서 그려 드릴겁니다. 

문장의 왕이고 중심이고 핵같은 존재이니까 원으로 그리는 겁니다.

여러분 또 이 동사 덩어리를 보시면 조동사 did 하고 본동사 kill 사이에 부정어 not을 완벽하게 가두어 버리는 꼴이 되죠.

이렇게 하면 또 좋은게 뭐겠어요? 이놈의 not이 딴데 가서 헷갈리게해서 민폐 끼치는 것을 방지할 수가 있는거예요. 여러분

그래서 not은 항상 동사 덩어리에서 맨앞 조동사 바로 뒤에 붙이는 거예요 여러분! 나중에 더 자세히 배우겠지만 의문문을 만들려고 따까리 조동사를 앞으로 내보낼때도 Did not(Didn't)과 같이 따까리 조동사 + not이 항상 한세트로 같이 나가는 거구요.


그리고 문장의 원리 한가지 더 설명드리면 이 문장에서 killed not susan과 같이 쓰면 안되는 이유가 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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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이라는 동사는 '죽이다'라는 의미로 당연히 '~을'이라는 대상 즉 '목적어'가 곧바로 결합해서 나오는 것이 정상입니다.

근데 그 중간에 not과 같은 쓸데없는 요소를 끼워넣는 순서 잡기는 상식적으로도 결코 효율적이 못해서 그런겁니다.

즉 관계가 밀접한 놈들 사이에는 되도록 잡다한거 안 끼우는 순서잡기를 해야 한다는 거예요.

영어는 순서의 언어다!라고 제가 무진장 강조하는 이유도요. 영어 사람들은 다른 방법 말고 바로 단어의 순서잡기를 이용해서 문장의 의미를 결정하기 때문에요, 이런식으로 단어의 순서를 잡는 부분에 엄청나게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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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림도 이렇게 동사와 목적어는 곧바로 결합해야 한다는 뜻으로 마치 고무줄로 끈끈하게 연결시킨듯한 이러한 그림으로 그리는 겁니다. 

여러분 이 밑줄을 고무줄이라고 생각하면 쉬울겁니다. 

그리 생각하면 계속 끌어당겨서 자신의 옆에 두려는 성질이 있다라는 것이 연상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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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목적어는 '목'의 'ㅁ'에서 또는 '목적어'는 항상 '명사'니까 '명'의 'ㅁ'을 따서 네모로 그린 겁니다.

저는 앞으로 여러분들이 이렇게 그림을 그리는 훈련도 시켜 드릴건데요. 단순히 그림만 그리는 것이 아닙니다. 이거 별거 아닌거 같죠?

여러분 이거 엄청난 효과를 보실겁니다.

아 진짜 이게 된다니까요?? 여러분 그냥 그림을 그리다 보면 문법이 그냥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버립니다. 저 믿고 따라해봐 주세요.. 

여러분들 입장에서는 1도 손해볼거 없자나요?

아 그리고 의문이나 부정을 할때 왜 따까리 조동사로 하필 왜 do를 써먹었을까요?

여러분 영어는 "그냥 있는거 써먹자" 주의라고 했자나요. 그래서 동사 중에서도 제일 간단하고 가장 적당한걸 찾으니 'do'가 가장 적합했을 겁니다.

여러분 동사는 인간이 뭔가를 하는거자나요 하는거 그러니까 동사를 부정하고 또 물어볼때 '~하다'라는 뜻을 가진 'do'가 가장 좋았겠지요.


그래서 이런 문장도 만들어 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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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장에서 맨앞 did는 물어보기 위해서 추가로 써준 따까리 조동사 do의 과거형태예요, 

물론 아무런 의미가 없는 그냥 구색맞출라고 써준 놈일 뿐이죠,

그리고 뒤에 있는 do는 이 문장에서 중심을 잡고 있는 또 엄연히 '~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본동사 do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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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문장에서도 앞의 do는 부정하기 위해 not이라는 똥을 붙이기 위해 추가로 써준 조동사 do의 현재형태이고, 뒤에 있는 do는 '~하다'라른 뜻을 가진 본동사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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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서 그림 그리기 설명하나! 의문문을 만들라면 이렇게 조동사를 앞으로 내보내니까. 

이렇게 싸잡아 그려버리면 동사덩어리에 주어 까지 포함 되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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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에는 이렇게 본동사에만 동그라미를 치고 이렇게 앞으로 이어서 앞에 조동사에는 이렇게 반원 모양을 그려주시면 되겠어요오~~

이 반원 모양은 조동사 '조'의 'ㅈ'을 이렇게 그리는 것에서 연상하시면 되겠고요 별 의미없이 형식적으로 갖다쓴 반쪽짜리 조동사라서 반원모양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의문문에서는 주어가 동사 덩어리를 갈라놓기 때문에 이렇게 그려질 수 밖에 없는겁니다.

또 이렇게 동사 덩어리가 갈라지는 그림을 그리는 동시에 아! 이거는 의문문이구나라는 것도 자연스럽게 인지하게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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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보시면 ∩____ ○ 요기 이 모양도 보시면 딱 물음표 모양이자나요. 그쵸? 억지라구요? 여러분 공부는 때로는 유치한 방법이 가장 기억에 잘남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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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비교해서 이러한 동사덩어리의 경우에는 이 의문문에서처럼 조동사에 반원 모양을 그리실 필요는 없으시구요.

그냥 이 동사덩어리를 싸잡아서 동그라미 그려주시면 되요. 왜일까요?

그건요, 동사덩어리의 맨앞에 있는 놈이라면, 100%로 조동사거든요. 그러니까 자동으로 조동사라는게 식별이 되자나요. 이해 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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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우리 딸도 그러는데 이런 문장을 보면 굉장히 당황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왜냐면 똑같은 단어인 do가 두번 나오니까요.

이걸 왜 어려워 하냐면 "영어는 있는거 써먹자" 주의 즉 "재활용의 언어"라는 것을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해서 그런겁니다.

이 문장들에서 처럼 단어 do는 조동사로서 문법적 역할만 담당하는 따까리 역할도 하구요 때로는 '~하다'라는 뜻을 가진 왕으로서의 '본동사' 역할로도 써먹습니다.

또 바로 다음에 배울 have라는 단어도 마찬가지로 조동사로도 쓰고 또 본동사로도 다 쓰임니다. 나중에 배우겠지만 to라는 단어도요 어마무시하게 많은 뜻과 용도로 쓰일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여러분들에게 간곡히 당부하고 싶은 말은 영어단어를 딱 정해진 한두가지 뜻으로 고정시켜서 나 저걸 아작아작 씨ㅂ어 먹어버릴꺼야!라는 자세로 암기하지 마시라는 겁니다.

다들 경험해 보셨겠지만 그런식으로 하면요 문장에 적용할라고 할때 안되는 경우가 허다하죠. 

그래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다가 결국 포기하고 말아 버리자나요.

자 마음을 여십시요. 영어 단어는 '재활용'이 많이 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다른 뜻으로도 써먹을 수 있다. 이걸 속시원히 받아 들이세요..

그런 마음을 가지고 단어를 대할때 대충 이런 이미지를 가진 놈이구나라고 생각하시고 머리속에 그림으로 새겨넣은 다음에 여러가지 상황에서 다양한 의미로 꺼내쓰려고 노력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물론 냉혹한 현실 하나 자각 시켜 드리면 단어력 즉 어휘력은 단시간에 절대 되지 않아요. 지겨울 정도로 끊임없이 여러분을 단어에 접촉시켜야 결국 여러분 것이 되는 겁니다.

적절한 예일지는 모르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도요, 감염된 숙주랑 접촉을 해야 걸리는 거예요. 접촉 안하고는 절대 안걸립니다. 그죠?

잠깐 다른 방향으로 샜는데요. 워낙 중요한 얘기라 말씀 드린겁니다.


자 그럼 계속해서 여러분들에게 "영어는 동사중심 순서의 언어다"라는 것에 대해 더욱더 확신과 믿을을 드려야 제 강의를 계속 들으실 테니까. 

한 두어 가지 추가 예문으로 굳히기 설명 드리고 각각의 문법 카테고리별 순서대로 체계적인 강의로 넘어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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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장들에서는 또다른 형태의 동사덩어리를 써먹었습니다.

이 형태는 바로 동사의 '완료'라는 형태입니다. 이 문장 들에서 시간은 '현재'이기 때문에 문법 용어로 현재 완료라고 합니다. 

Have + PP 또는 Have + 과거분사는 현재완료 라고 배운 기억 있으시죠? 

완료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설명드릴거니까 아직 모르시는 분은 그냥 넘어가 주시구요.

이 문장은 완료를 표현하기 위해 'have + 과거분사' 형태를 써주었는데, 현재 시간을 반영해서 have 대신 has를 써준거구요.

이 문장은 동사덩어리에 부정을 표현해 주기위해서 not을 추가로 붙여 주어야 하는데,

중요한건 본동사 lived는 맨뒤에서 중심을 딱 잡고있고, 여기서의 따까리 조동사인 has에 not을 붙여준 것이죠.

이 문장에서는 의문문을 만들어 써먹기 위해 본동사 lived는 원래의 자라에 가만히 있고 동사 덩어리 맨앞에 있는 따까리 조동사 has를 주어 he 앞으로 내보낸 거예요.

앞서서 조동사 do를 써먹은 문장들과 비교해서 여기서는 따까리 조동사를 have로 써먹은 거 외에는 

완전히 동일한 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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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그럼 이번에는 이러한 문장을 한번 보죠.

공부좀 하신 분들은 단번에 틀린 문장이라는 걸 아실 거구요. kill을 to kill로 고치실 수도 있을 겁니다.

자 그럼 우리 방식으로 이 문장이 틀렸다는 것을 한번 증명해 보시지요. 문장을 분석할때 가장 처음에 하셔야 할 건 동사에다가 동그라미를 치시는 겁니다. 

이렇게요. 어라 근데 좀 이상하죠? want가 '원하다'라는 동사인데 그 뒤에 kill도 '죽이다'라는 동사네요?

그래서 이렇게 동사 동그라미가 두개 그려지죠. 여러분들도 이렇게 그리셔야 합니다. 

동사가 두개? 즉 중심이 되는 왕이 두명인 셈임니다. 

그렇다면 동사 빼놓고 I는 누구의 주어이고 또 you는 누구의 목적어 인거죠? 애네들 입장에서는 엄청난 혼란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이 말을 듣는 사람도 헷갈릴 수 밖에 없지요? 저놈이 나를 원한다라는 소리인지 정반대로 저놈이 나를 죽이겠다는 소리인지?

한나라에 태양이 두개일 수 없듯이 문장에서도 중심을 잡아주어야 할 동사는 반드시 한 개여야만 합니다.

이렇게 그림을 그리다가 동사 동그라미가 두개가 그려진다! 그럼 그 문장은 틀린 문장입니다. 

이건 시험에서도 굉장히 유용하게 쓰일 겁니다.

명심하세요. 문장 분석의 시작은 무조건 동사 또는 동사 덩어리에 동그라미 먼저 그려놓고 시작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 문장에서는 동사 한놈은 왕의 자격 즉 동사의 자격을 박탈해야 합니다. 바로 이렇게요.

나중에 배우겠지만 동사앞에다가 to를 붙이면 명사로 써먹을 수 있게 됩니다. 

우리말에서는 '죽이다'에다가 '-ㄴ 것' 또는 '-기'와 같은 접착제를 붙여서 '죽이는 것' 또는 '죽이기'로 바꾸어 써먹듯이요.

영어에서는 'to kill'하게 되면 '죽이기'로 써먹을 수 있는 겁니다.

여러분 영어는 '동사 중심의 언어' 맞죠? 확실하죠?

자 그럼 이 문장을 좀더 깊숙이 분석해 볼게요..

문장의 왕인 본동사 원한다 want의 목적어는 죽이기 즉 kill의 명사형태인 to kill이지요? 

그래서 want와 to kill은 밀접한 결합관계이기 때문에 고무줄로 바로 이어지게 그림을 그렸죠?

그리고 to kill에서 kill은 비록 왕의 자격은 박탈되었지만 원래의 태생이 동사인지라 자체적으로 목적어 같은 것을 가질수가 있어요. 

그래서 kill 다음에 you라는 목적어를 밀접한 결합관계로서 고무줄로 이렇게 이어서 그림을 그려준 것이지요.

자 여러분 영어 문장은 이렇게 자연스럽게 단어들의 순서를 잡아가면서 친한놈은 친한놈끼리 붙이고 또 최대한 헷갈리지 않게 적절히 배치만 하면 끝나는 겁니다.

그리고 여러분 매우매우 중요한 사실은 동사의 형태를 바꾸어 써먹어서 동사의 자격이 박탈되었다고 해도 원래 태생은 동사이기 때문에 '목적어'나 '보어' 뭐 이딴것들을 자체적으로 붙여 써먹을 수 있다는 겁니다.

쉽게 말해서 왕의 자격은 박탈되었지만 하나의 자치 영역의 '성주'정도는 된다는 거예요.

하지만 문장의 중심 왕인 동사의 영역은 절대 침범해서는 안되겠죠? 우리가 그림으로 그렸듯이 왕인 want가 거느리는 빨간 밑줄의 요소들과 성주 kill이 거느리는 파란 밑줄의 요소들은 계층이 다른 겁니다.

한마디로 왕족과 노비처럼 급이 달라서 서로 섞일 수가 없이 확실히 분리가 된다는 겁니다.

여러분 문장이 길어지고 또 그 기나긴 문장에서 모르는 단어가 한 두개 생겨보세요. 이렇게 계층개념을 모르면 단어들 사이의 관계를 헷갈리는 일이 허다하게 생긴다니까요?

예를 들어서 이 예문에서 kill의 뜻을 모른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럼 want랑 you를 연관시켜서 '너를 원한다'로 해석하는 경우가 분명히 생긴다니까요. 

만약에 kill의 뜻을 몰라도 이렇게 계층을 나누는 훈련이 되면 그럴 확률을 현저하게 없앨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여러분 여러분도 이제 문장 분석이 될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으세요? 여러분 이거요 엄청난 겁니다. 아 진짜진짜 이게 된다니까요..~~

여러분 이런식으로 문장안에서 계층이 있다라는 것과 이걸 이렇게 그림으로 표현하여 문장의 구성요소들을 구별해 낼 수 있다는 건요. 

사실 제가 특허로 등록한 내용이기도 합니다.

제 자랑 같아서 뭐합니다만 이거는요 획기적인 발견이고요, 여러분들에게도 상당한 도움이 되실겁니다.

여러분 이제서야 말씀을 드리는데요. 이 컨텐츠의 이름을 DrawEnglish로 정한 이유도요,

영어말에 그저 그림을 그려가면서 쉽고 또 자연스럽게 영어말을 이해해보자!라는 취지에서 이렇게 DrawEnglish로 정한겁니다.


여러분 저와함께 두번의 만남을 가졌는데요, 어떻게 공감이 가시나요? 영어의 문법은요. 

거의 대부분이 지금까지 이야기했던 그런식입니다. 

즉 누가 그렇게 일부러 만들고 싶어서 인위적으로 만들어 낸게 아니구요. 

단어를 간단하게 써먹으려고 하다보니까 문장에서의 단어의 순서도 자연스럽게 그렇게 밖에 써먹을 밖에 없게 된거 였어요.

그래서 뻔하디 뻔한 원리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외우는게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이해만하면 끝나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문법'이란 용어를 쓰는데요. 

말을 만들어서 써먹는 것을 '법'이라고 부르는게 그리 바람직해 보이지는 않아요.

잘못한 사람은 벌을주고, 살인한 사람은 사형시킨다. 하는 그런 혼내려고 하는 법, law가 아니자나요. 

실제로도 영어사람들은 grammar라고 하자나요.

여러분 이 grammar의 어원은요. 그리다 또는 쓰다예요. 글자 또는 말을 그리거나 써서 서로가 대체 뭔말을 하는지 알게해서 서로서로 잘먹고 잘살아보자라고 정리를 해 놓은게 바로 grammar인거자나요.

그래서 저는 되도록 '문법', '영문법'이라는 용어 대신에 그래머라는 용어를 쓸거라는거 살짝 말씀 드리고요..

요즘에는 그러면 큰일나지만 저 때에는요 단어 시험을 볼때는 스펠링 한두자 틀렸다고 틀린만큼 손바닥 맞구요, 문법 문제 틀렸다고 또 틀린만큼 또 맞았어요.

아 말 못한다고 때린거예요. 그러니 영어 하고 싶었겠나고요? 영어 단어는요 자꾸 쓰면서 그 스펠링하고 그 뜻에 익숙해 지는거구요. 

Grammar는요 자꾸 틀리면서 고쳐 써먹으면서 바로잡아 가는거예요.

여러분 틀리는거를 두려워 마세요. 오히려 자꾸 틀려야 영어는 익숙해 지는 겁니다. 여러분 대신에 많이 해야 많이 틀리겠죠. 

영어에 시간은 좀 많이 투자하셔야 합니다.


자! 여러분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내용이 여러분들에게 얼마나 어필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의욕이 앞서다 보니 살짝 딴소리가 들어가서 좀 아쉬운데요.  지금까지의 내용은 그저 인트로에 불가합니다.

앞으로의 영상들에서 본격적으로 진짜진짜 도움이 될실만한 주옥같은 내용들이 쏟아져 나올 겁니다.

음. 유투버들은 반드시 이말을 하더라고요, 구독과 좋아요. 꼭옥 눌어주세요. 라구요.

제 컨텐츠가 여러분께 도움도 안되면서 받는 구독과 좋아요가 진정한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멍때리거나, 웃고 넘기는 거나, 시간 때우기용 그런 일회성 영상이 아닌 학습 컨텐츠이니까요.

그래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어필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꾸욱 눌어주시구요.

나아가서 여러분께 정말 도움이 되신다면 혼자만 아시지 마시구요. 

많이많이 소개와 공유해 주실 것은 제가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여러분들께 정말 도움이 되신다면 말이죠. 그래야 저도 용기와 힘을 내서 더 좋은 내용을 드릴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 이번 시간도 수고 많으셨구요. 우리 계속 만나뵈었으면 좋겠네요. 다음 시간에 반드시 다시뵙도록 하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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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어순, #어순, #한국어어순, #동사중심, #순서의언어, #2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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