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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R-ing형 준동사'의 쓰임 - <분사구문>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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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리기영문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00.142) 작성일15-08-22 13:58 조회29,3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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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에서는 'R-ing형 준동사'를

<부사>로 써먹는 방법 중

우리가 '분사구문'이라고 배우고 있는 구조의 문장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는데

우선은 '분사구문'의 기본적인 개념부터 확실히 잡아 보기로 하자.

 다음은 우리가 만들어 써먹을 수 있는 모든 유형의

'R-ing형 준동사구'를 정리해 둔 <표>이다.

<표 1>​


<표​ 1>'R-ing형 준동사구'의 유형 중

(3),(5),(7),(8)번 유형은 '-ing'가 두 번 겹치는 꼴로

이론상으로만 가능하지 거의 사용하지 않는 유형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우리는 실질적으로

(1),(2),(4),(6)번 유형만을 이용하여 '분사구문'을 만들어 써먹으면 되겠다.

( <039장>'준동사 - 정형동사에 to 또는 -ing를 갖다붙여 써먹기' 참고 )​

'분사구문'이라는 개념은

우리가 문장 내에서

'접속사 + 주어 + 동사 ~'를 모두 갖추어서 써주어야 하는 '종속절<부사절>'을

좀더 빠르고 간략하게 말하기 위해서

의사전달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범위 내에서

그다지 필요가 없는 '접속사'와 '중복되는 주어'는 빼버리고

'동사(구)'의 맨 앞 요소에 '-ing'를 갖다 붙여서

''이 아닌 <부사>로 만들어 써먹는 구조의 문장을 말한다.

 

예문을 보면서 위 개념을 이해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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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 때 | 그가 | 보았다 | 나를 || 그는 | 도망갔다"

 

우리가 ⓐ와 같은 문장(복문)을 말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자.

근데 좀더 빠르고 간략한 문장을 만들어 써먹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접속사 when'은 '의미'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기능어'에 속하는 것이며

문장 뒤쪽의 '주절(he ran away)'까지 들으면

어떤 것을 말하려 하는지 대충 짐작을 할 수 있으므로 과감하게 빼버린다.

 

또한 '종속절'의 '주어 he'는 뒤쪽의 '주절'에서 말할 것이므로

두 번 말하면 입아프니까 이것도 빼버린다.

그렇다면 아래와 같은 문장이 만들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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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위 ⓒ 문장은 문법적으로 치명적인 오류가 있는 문장이다.

바로 '2시제'를 갖는 '(정형)동사'를

'접속사'도 없이 '2개'를 써버렸기 때문이다.

ⓒ 문장을 만들 때 '접속사'를 빼버린건 <종속절>을 '(Clause)'이 아닌

짧은 <(Phrase)>로 바꾸어 말하기 위해서이다.

 

그렇다면 ⓒ 문장의 'Saw me'를 '구'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 때 써먹는 방법이 바로

'2시제'를 갖는 맨 앞의 '정형동사'에다가 '-ing'를 갖다 붙여

<Seeing me> 형태의 <부사구>로 만들어 주는 방법이다.

(즉, 정형동사 'saw'가 시제를 갖지 않게 고쳐주는 것이다)

그리하여 만들어 내는 문장이 바로 ⓑ와 같은 문장이 되는 것이다.

( 위 <표 1>에서 ⑴번 유형에 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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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또 한 가지 생기는 의문점은

'Saw(과거시제)'를 'Seeing'으로 바꾸어 버리면

동사 'see'에 대한 '시간(시제)' 개념을 도대체 어떻게 표현해 줄 것이냐이다.

이를 위해 영국인들이 부린 꼼수는 뒤쪽의 '주절'과 비교하여

시간전후관계같으면 그냥 '-ing'만 갖다 붙이고(단순형),

'주절'보다 '더 이전(더 과거; Pluperfect)'이면 '완료형태(having P.P)'를 써먹자!이다.

ⓑ 예문에서는 '주절'과 시간이 같으므로

단순형인 'Seeing ~'을 써준 것이다.

만약 '주절'보다 '더 과거'라면 완료형인 'Having seen ~'으로 써주었을 것이다.

'완료형태(Having P.P)'를 사용하는 경우는 잠시 후에 보도록 하자.

 

자 그럼 이렇게 만들어 써먹는 ⓑ 문장에 대해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은 어떠한 연상과정을 거치는지

추적해 보도록 하자.

 

<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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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듣는 사람'이 <Seeing me>' 까지만 들었을 때

정확한 '전후문맥' 또는 '배경상황'을 모른다면

아직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판단해 내지 못할 것이다.

 

단지 'R-ing 형태'의 '분사구문'은 주로

'시간, 원인, 조건, 양보, 동시동작/연속동작' 등의

의미를 갖는다는 정도만 알고 있기 때문에

'보았을 때(시간)', '보았기 때문에(원인)', '본다면(조건)',

'보았더라도(양보)', '보면서(동시동작)'

정도의 의미이겠구나 하고 대충 미리 짐작만 해 놓은 상태에서

다음에 나올 '주절'을 듣고 나서 정확한 의미를 선택하기 위해

집중하여 귀를 기울일 것이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듣는 사람'은

'주절'인 'he ran away'까지 마저 듣고 난 후에서야 비로소

앞쪽 <분사구><Seeing me>

아! '나를 보았을 때' 아니면 '나를 보았기 때문에' 둘 중 하나이겠구나! 하고

그 '의미'를 좁혀서 확정지을 수 있다.

 

나아가 '나를 보았을 때'인지 '나를 보았기 때문에'인지는

'전후문맥'과 '배경상황'을 통해 '듣는 사람'이 알아서 판단해야 한다.

만약 잘 모르겠다면 '화자'에게 다시 물어봐야 할 것이다.

반면 '말하는 사람(화자)' 입장에서는 헷갈릴 염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분사구문'이라도 '접속사' 또는 '주어'를 ​따로 명시해 줄 수도 있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루도록 하겠다.​

 

지금까지 설명한 바와 같이

'분사구문'이라는 구조의 문장을 사용하는 이유는

상대방이 대충 알아 들을 수 있을 정도의 '배경상황'이 갖추어진 상태에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려는 의도 보다는

빠르고 간략한 전달 쪽에 비중을 두는 경우에 만들어 쓰는 구조의 문장인 것이다.

 

중간 정리해 보자면,

'복문'을 '단문'형태의 '분사구문'으로 바꾸어 쓰는 공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분사구문'이라는 구조의 문장을 도대체 왜 사용하는지를

확실히 이해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쉽게말해, '상대방'이 대충 알아먹을 수 있다고 판단해서

짧은 문장으로 대충 던져버리는 것이 '분사구문'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에,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위 ⓐ 문장과 같이 '접속사', '주어', '시제' 등을 모두 갖춘

'(Clause)을 사용한 '복문' 구조의 문장으로 만들어 써먹어야 하는 것이다.

 

또한 '분사구문'의 '용례'중에서는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시간', '이유/원인', '조건', '양보', '부대상황동시동작/연속동작' 등의

'용례'들이 있어 이들을 애써 외우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이러한 용례의 리스트들을 모두 기억하고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분사구>와 함께 쓴 '주절'과 연관시켜 생각해보면

대부분은 그 의미를 어렵지 않게 확정지을 수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용례'들의 '리스트'를 애써 외울 필요는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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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용례와 더욱 구체적인 내용들은 잠시 미루어 두기로 하고

지금부터는 <분사구>시간적으로 '주절'보다 '더 과거'이기 때문에

'완료형(Having P.P)'의 형태를 써야 하는 경우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461e396287c0d8027025632db8a5c0b2_1440394

ⓓ "내가 시골에 살기 때문에 || 나는 매우 건강하다"

위 ⓓ 문장의 경우 주절인 'I am very healthy (현재)'와

종속절인 'As I live in the country (현재)'의 '시간 관계'가 같은 시점이​기 때문에

이를 '분사구문'으로 바꾸어 말할 때에도

ⓔ 문장과 같이 '단순형'인 <Living ~>을 써먹은 것이다.

( 위 <표 1>에서 ​⑴번 유형에 해당 )

461e396287c0d8027025632db8a5c0b2_1440395

ⓕ "내가 시골에 살아왔기 때문에 || 나는 매우 건강하다"

위 ⓕ 문장의 경우에는

주절인 'I am very healthy (현재)'와

종속절인 'As I have lived in the country (현재완료)'의 시간 관계를 비교했을 때

'종속절'이 '주절'보다 '더 먼저(더 과거)​' 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 때의 <분사구> 형태는

ⓖ 예문과 같이 '완료형(Having + P.P)'인

<Having lived ~>​의 형태로 써주어야 한다.

( 위 <표 1>에서 ⑵번 유형에 해당 )

 

461e396287c0d8027025632db8a5c0b2_1440395

ⓗ "나는 내 일을 {과거부터 시작해서 지금} 끝냈기 때문에 || 나는 집에 간다"

ⓘ "나는 내 일을 끝냈었기 때문에 || 나는 집에 간다"​

위 ⓗ 문장의 경우 주절인 'go home (현재)'과

종속절인 'As I have finished my work (현재완료)'의 시간 관계를 비교했을 때

'종속절'이 '주절'보다 '더 먼저(더 과거)​' 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 때의 <분사구> 형태는

ⓙ 예문과 같이 완료형<Having finished ~>​의 형태로 써주어야 한다.

( 위 <표 1>에서 ⑵번 유형에 해당 )

또 거의 비슷한 의미인 ⓘ 문장의 경우도

주절인 'go home (현재)'과

종속절인 'As I finished my work (과거)'의 시간 관계를 비교했을 때

'종속절'이 '주절'보다 '더 먼저(더 과거)​' 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 때의 <분사구> 형태도

ⓙ 예문과 같이 완료형<Having finished ~>​의 형태로 써주어야 한다.

( 위 <표 1>에서 ⑵번 유형에 해당 )

 

 

461e396287c0d8027025632db8a5c0b2_1440396

 

ⓚ "나는 내 일을 끝냈었기 때문에 || 나는 집에 갔다"

 

위 ⓚ 문장의 경우 주절인 'went home (과거)'과

종속절인 'As I finished my work (과거)'의 시간 관계를 비교했을 때

'종속절'과 '주절'이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 때의 <분사구> 형태는

ⓛ 예문과 같이 단순형<Finishing ~>​의 형태로 써주어야 한다.

( 위 <표 1>에서 ⑴번 유형에 해당 )

461e396287c0d8027025632db8a5c0b2_1440396

ⓜ "나는 내 일을 {더 과거부터 시작해서 과거에} 끝냈었기 때문에 || 나는 집에 갔다"​

위 ⓜ 문장의 경우에는 주절인 'went home (과거)'과

종속절인 'As I had finished my work (과거완료)'의 시간 관계를 비교했을 때

'종속절'이 '주절'보다 '더 먼저(더 과거)​' 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 때의 <분사구> 형태는

ⓝ 예문과 같이 완료형<Having finished ~>​의 형태로 써주어야 한다.

( 위 <표 1>에서 ⑵번 유형에 해당 )

지금까지 살펴 본 바와 같이 '분사구문'에서 <분사구>

'완료형(Having P.P)'으로 써주는 이유는

'주절'보다 <분사구>행위시간적으로 더 앞선다는 것을

표현해주기 위한 수단으로써 명시해 주는 것이다.

아무리 짧게 말하기 위해 써먹는 '분사구문'이라도​

<분사구>와 '주절'의 시간적 '전후 관계'는 상당히 중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완료형(Having P.P)'이라는 문법적 수단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어떨까?

461e396287c0d8027025632db8a5c0b2_1440397

ⓞ "나는 ​피곤을 느끼기 때문에 || 나는 집에 머물 것이다"

 

​위 ⓞ 예문의 경우

주절인 'I will stay at home (미래)'과

종속절인 'Since I feel tired​ (현재)'의 시간 관계를 비교했을 때

'종속절'이 '주절'보다 '더 먼저​'이다.

따라서 기계적으로만 따진다면 이 때의 <분사구> 형태는 원칙대로

ⓟ 예문과 같이 완료형<Having felt ~>​의 형태로 써주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 문장의 의미를 잘 생각해보면

굳이 '시간적 전후관계'를 별도로 표시해 줄 필요가 없음을 알 수 있다.

쉽게 말해

"내가 {더 이전에} 피곤하니까 {더 이후에} || 나는 집에서 머물래!"

라고 할 필요 없이

"나 피곤하니까 || 나 집에서 머물래!"

라고 해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 문장을 '분사구문'으로 바꿔 표현하고자 한다면

대부분은 ⓠ 문장과 같이 만들어 쓴다.

물론 ⓟ 문장도 틀린 표현은 아니지만 굳이 그렇게 표현하지는 않는다.

 

부연설명하자면

'더 과거'와 '과거', '과거'와 '현재' 등의 관계는 이미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그 '시간적 전후관계'가 어느정도 확실하고

또 확실하게 명시해 주어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현재'와 '미래' 관계는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이거니와

그 '시간적 전후관계'를 확정짓기가 애매하고

또 명시해 줄 필요 또한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종속절:현재>, 주절:미래" 구조의 문장을

'분사구문'으로 표현할 때에는 대부분 '완료형(have + P.P)'이 아닌

그냥 '단순형(R-ing)'을 써먹는 것이다.

 

 

그럼 위 ⓞ 예문과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예문 세트를 보도록 하자.

 

461e396287c0d8027025632db8a5c0b2_1440401

 

ⓡ "만약 니가 오른쪽으로 돌면 || 너는 그 집을 찾을 것이다"

 

위 ⓡ 예문의 전체 의미를 따져보면

종속절인 'If you turn to the right'는 사실

'미래'에 일어날 일이므로 기계적으로 문장을 만들어 쓴다면

'If you will turn to the right'와 같이 써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이미 배웠듯이 '시간/조건부사절'에서는

'미래'의 일이라도 '법조동사 will'을 써주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 이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앞선 <029장>을 참고하기 바란다)

 

따라서 ⓡ 문장을 '분사구문'으로 바꾸어 표현한다고 하면

ⓢ 문장과 같이 '단순형(R-ing)' <분사구>를 써야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934ed0a42e8675809d91cc542a5d71c9_1440375

 

마지막으로 위에서 제시해 드린 여러가지 예문에 그려진

'분사구문' 관련 '도형마크'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다.

 

우선 <분사구>는 'R-ing형 준동사(구)'를 <부사>로 사용하는 것이라는

중요한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하도록 하자.

 

<분사구>를 '그리기영문법'으로 표시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표 1>에 있는 '8가지 유형'의 '맨 앞'에 있는 모양과 같이

'일반동사/be동사 + ing'의 경우에는 461e396287c0d8027025632db8a5c0b2_1440403 모양으로 그리고,

'조동사 having/being'의 경우에는 461e396287c0d8027025632db8a5c0b2_1440403 모양으로 그려준다.

여기서 461e396287c0d8027025632db8a5c0b2_1440403 마크는 <분사구>를 만들기 위해

'-ing'를 갖다 붙인 부분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분사구문' 구조는 위의 모든 예문들 처럼

<분사구:부사구>부터 먼저 써주고

,(콤마)를 찍어 준 다음에

'주절'이 나오는 구조이다.

 

'분사구문'에서 언제나 ,(콤마)를 찍어주는 이유는

<분사구:부사구>를 '주절'보다 먼저 써주었다는 표시로

,(콤마)를 찍어주는 것이며,

또한

,(콤마)를 찍어줌으로써 '주절'과 의미적으로 한번 끊어 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

 

어떠한 경우(부대상황)에는

'주절'을 먼저 쓰고

,(콤마)를 찍어 준 다음에

<분사구:부사구>를 나중에 써주는

아래 ⓣ와 같은 구조의 '분사구문'도 써먹을 수도 있다.

 

461e396287c0d8027025632db8a5c0b2_1440404

 

ⓣ "그는 돌을 집어들어서 || 그것을 개에게 던졌다"

 

이와 같이 '분사구문'에서는

언제나 <분사구>와 '주절' 사이에 ,(콤마)를 찍어주게 된다.

위의 모든 예문의 <분사구>에 ,(콤마) 모양을 연상케 하는

461e396287c0d8027025632db8a5c0b2_1440405마크를 그려준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분사구>는 아래와 같은 모양으로 조합되게 된다.

 

461e396287c0d8027025632db8a5c0b2_1440405

 

461e396287c0d8027025632db8a5c0b2_1440405

 

우리는

위 그림의  461e396287c0d8027025632db8a5c0b2_1440403 모양을 통해 '-ing' 갖다 붙인 'R-ing준동사'임을,

461e396287c0d8027025632db8a5c0b2_1440405모양을 통해 '주절'과는 ,(콤마)로 분리된 <분사구>임을,

461e396287c0d8027025632db8a5c0b2_1440407 모양을 통해 문장에서 <부사> 역할을 한다는 것을

연상해 낼 수 있다.

 

 

 이번 장에서는 'R-ing형 준동사'를 <부사>로 써먹는 경우 중

'분사구문'​의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알아 보았다.

다음 장에서는 '분사구문'의 유형

즉 '단순형⑴', '완료형⑵', '수동형⑷', '완료·수동형⑹' 등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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