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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시제' - '과거 시제'의 '시간/시점'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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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리기영문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00.142) 작성일15-06-18 16:26 조회40,78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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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장에서 '현재 시제'를 다루었으니 이제는 '과거 시제'를 살펴볼 차례이다.

우선 영어의 두 가지 시제인 '현재 시제', '과거 시제'에 해당하는 '마크'를 그리는 방법을

다시 한번 보면서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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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에 따른 '시간/시점'의 기본 개념은 앞선 '현재 시제'를 다루면서 대부분 설명이 된 것 같다.

이번 '과거 시제'는 앞 장 '현재 시제'의 내용을 참고로 하면서 이해해 주기 바란다.


앞 장에서 '현재 시제'는 '현재'의 '지금 이 시점'을 포함해서 '평소, 요즈음'

또는 '현재'의 '동작, 상태, 습관, 사실, 직업, 성격, 능력' 등등을 나타내고자 할때

'동사'를 '현재 시제'로 표현해 준다고 하였다.


'과거 시제'도 마찬가지이다.

'과거'의 '어느 한 시점'을 포함해서 '과거의 평상시'

또는 '과거'의 '동작, 상태, 습관, 사실, 직업, 성격, 능력' 등등을 나타내고자 할때

'동사'를 '과거 시제'로 표현해 주면 된다.

이미 배워듯이 '역사적 사실'은 '현재 시제'로 표현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과거 시제'로 표현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이와 같은 것은 너무 이론적인 설명이고 이렇게 해 놓으면 또 왠지 외우고 싶어지니까

그냥 쉽게 우리가 '우리말'을 하듯이 똑같이 써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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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예문들은 동사에 '과거 시제'를 표시한 문장들인데 해석해 보면

우리말과 똑같이 써먹는 문장들이므로 별도의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다.


 

'과거 시제'를 언급할 때는 아래와 같은 두 문장이 단골로 곧잘 등장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이 설명이 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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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설명 방식으로는 ⓔ 예문의 'used to'는 '과거의 규칙적인 습관'을 의미하고,

(참고로 'used to'는 두 단어로 구성된 '조동사'로 보고 있다.)

ⓕ 예문의 'would'는 '과거의 불규칙적인 습관'을 의미한다고 설명한다.

물론 맞는 말이다.

하지만 우리의 입장에서는 이런 걸 또 외워야만 한다.


우리는 '영국/미국' 사람이 아니라는 이유 만으로 너무 많은 암기사항을 강요 당하고 있다.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나라에서 태어났다는 죄 하나만으로

저런 단어(used to, would)들에 대해 원어민 만큼의 을 잡으려면

그만큼의 인위적인 노력이 필요한 건 어쩌면 피할 수 없는 업보일지는 모르겠으나

정녕 쉬운 방법은 없을까? 암기 말고 조금이라도 쉽고 빠른 방법을 좀 찾아 보자.


결국 그 방법은 'used to'와 'would'라는 어휘의미에서 해답을 찾을 수밖에 없다.

우선 'used to'의 'used'는 동사 'use'의 과거형인데

이 'use'의 원초적 어원은 '{필요/목적에 의해} {지속적으로/장기적으로} 사용하다/고용하다'이다.

한편 'would'조동사 'will'의 과거형인데

'will'의 원초적 어원은 '{의지를 가지고/기꺼이} 바라다/원하다'이다.


우리는 이러한 원초적 의미머릿속에 '추상화'시켜 그려 넣어 각인시킨 후

이를 꺼내 쓸 때는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의미를 뽑아서 써먹는 훈련반복적으로 해야 한다.

영어하나의 어휘여러가지 의미를 부여해서 써먹는 '재활용'의 언어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좌우지간 어쩌다보니 '과거에 여러번 ~했다'라는 의미로 써먹을 수 있는 어휘두 개가 생긴 것이다.

영어재활용의 언어 답게 굳이 더 이상의 새로운 어휘를 만들지 않고

그냥 이미 만들어 진 두 개를 가지고 '상황'에 맞게 적절히 선택해서 써먹는데,

이 때 두 어휘의미가 겹치는(헷갈리는) 경우가 없도록 최대한 다른 의미를 부여한다.

다시 말해 두 개어휘 만이라도 알차게 써먹기 위해 그 의미를 확실하게 분리하는 것이다.

(이러한 작업은 정말 중요한 어휘인 'to부정사의 to'와 '-ing'의 의미를 분리시킨 것이 가장 대표적이다)


그래서 '과거에 여러번 ~했다'를 표현하고자 하는데

수단두 개 밖에 없는 상황에서

'과거에 규칙적으로/지속적으로 ~했다'에 가까운 어휘는 둘 중에서 'used to'가 제격이고,

반대적 의미인 '과거에 불규칙적으로 ~했다'는 나머지 하나 남은 'would'가 적절하니

결국 위와 같이 두 어휘에 각각의 의미부여한 후 지금까지 써먹고 있는 것이다.


추상적인 것을 글로 설명하려니 정말 쉽지는 않은 것 같다.

혹 차라리 '암기'가 낫다 싶으면 그렇게 하기 바란다. 선택은 여러분들의 몫이다.



3_12.gif  과거의 '경험'을 표현하는 경우에는 '현재 완료' 대신 '과거 시제'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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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설 방식으로는

'ever, never'와 함께 '과거의 경험'을 나타내는 경우에는 동사를 '과거 시제'로 쓸 수 있다.

라고 설명하면서 위 ⓖ 문장은  ⓗ 문장과 같은 의미이다.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하지만 ⓖ, ⓗ 예문은 비슷하기는 할지언정 분명히 서로 다른 뉘앙스를 가지고 있는 문장이다.


이 또한 어휘의미해답이 있다.

우선 'have'의 원초적 의미는 '꽉 잡아서 {지속적으로} 지니다/유지하다'이다.


또한 'gone'은 'go'의 (불규칙 활용된) '과거분사형'인데

동사의 '과거분사형'을 만들어 쓰게된 이유는 동사의 '행위·동작·작용'이

 

1. '시간적으로 이전(과거)에 이미 이루어진 상태'

또는

2. '행위적으로 한 발짝 뒤로 물러난(수동인) 상태'

 

를 나타내는 '형용사'로 써먹기 위해 만들어 낸 것이다.

(물론 이는 동사의 원형에 '-ed'를 붙여 '규칙 활용'되는 '과거분사형'도 마찬가지이다.)

역시나 우리말과는 달리 영어는 새로운 '어휘'나 '형태소'를 만들기 싫어했기 때문에

동사의 '과거분사형' 또는 '현재분사형'에도 여러가지 의미뉘앙스를 부여해서 써먹는다.


1.의미로 사용되는 것이

'조동사 have + 과거분사' 형태의 '완료'이고,

 

2.의미로 사용되는 것이

'조동사 be + 과거분사' 형태의 '수동'인 것이다.

 

 

위와 같은 '어휘'의 의미를 토대로 ⓖ 예문의 'have gone'을 분석해 보면

'have(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지속적으로} 유지하다)' + 'gone(이전에 간 상태)'

즉 "현재까지 '이전에 간 상태'를 유지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 예문을 의역해 보면

"너는 {태어난 이후부터 현재까지} 등산을 가본 적이 있느냐?"의 뉘앙스인데

ⓖ 문장의 경우에는 '과거에서 부터 지금까지 지나온 기간'을 고려해서 말하는 것이다.


이와 비교적으로 ⓗ 예문은 '과거 시제'의 동사를 사용함에 따라 문장을 의역해 보면

그냥 단순히 "너 {과거에} 등산 ?" 정도의 뉘앙스이다.

즉 '어떠한 지나온 기간'을 고려하지 않는 단순과거사실을 말할 때 써먹을 수 있는 문장인 것이다.


저번에는 우리가 조동사 'will'이 있고 없고의 차이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듯이

이번에는 조동사 'have'가 있고 없고의 차이를 집중해서 생각해 보기 바란다.


또한 ⓖ 예문의 '현재 완료'인 'have gone'은

어떠한 한 시점특정한 '행위/사건'이 일시적으로 일어나서

이미 끝나 버린 상황(과거에 등산을 가서 행위가 끝났음)을 표현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래와 같이 ⓘ, ⓙ 예문과 같이

동사의 '행위/사건'이 계속 '지속/유지'되고 있는 상황임을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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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문을 직역하면

"그는 | 과거부터 {현재까지} 유지했다 | 떠난 상태를 | London으로"이며,

의역하면 "그는 London으로 가버렸다(그래서 지금은 없다)."이다.


ⓙ 예문을 직역하면

"나는 | 과거부터 {현재까지} 유지했다 | 안 상태를 | 그녀를 | 이래로 | 내가 || 여기에" 이며,

의역하면 "나는 내가 여기 온 이래로 그녀를 지속적으로(계속) 알아 왔다."이다.


'동사'의 '행위/사건'이 '일시적으로 끝나 버렸는지?' 아니면 '계속 유지되고 있는지?'

'배경 상황'이나 '전후 문맥'을 통해 알 수 있으며,

특히 동사와 함께 쓰는 '부사어'를 잘 활용하면 더욱 정확한 표현을 전달할 수가 있다.


예를 들어 'since(~이래로)', 'up to now(지금까지)', 'up to the present(지금까지)' 등은

'현재 완료'와 함께 써야 하는 '부사어'로써 시험에 잘 나온다고 강조하는 것들이다.


 

마지막으로 내친김에 '과거 완료'까지 배워 버리고 넘어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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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완료'는 'have'를 '과거 시제형'인 'had'를 써서

기준 시점이 '과거(까지)'인 것만 제외하면 '현재 완료'와 같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즉 ⓚ 예문의 'had finished'를 예로 분석해 보면

'had(과거 시점기준으로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 'finished(이전에 끝난 상태)'

즉 "과거의 어느 시점까지 '그 이전에 끝난 상태'를 유지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따라서 위 ⓚ 예문을 직역하면

"그녀는 | 과거의 어느 시점까지 유지했다 끝난 상태를 | 그녀의 집안일을 |

이전에 | 그녀가 | 외출하기" 이며,

의역하면 "그녀는 외출하기 전에 {이미} 집안일을 마쳤었다."이다.

ⓚ 문장의 경우에는 '{더 과거부터} 과거 어느 시점까지 지나온 기간'을 고려해서 말하는 것이다.


한편 '어떠한 지나온 기간'은 고려하지 않고 단순과거사실을 말하고자 할 때는

위 ⓛ 예문과 같이 '과거 시제'의 동사를 사용한 문장을 만들어 써먹을 수도 있다.

ⓛ 예문은 그냥

"내가 그 일을 때 나는 외출."와 같이 단순하게 해석할 수 있는 문장이다.

 

정리하는 차원에서

'그리기영문법'으로 '현재 완료' 및 '과거 완료'를 분석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마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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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에 대한 '조동사(have/had) 도형, '시제 마크', '과거 분사 도형'을 그릴 때는

위 그림과 같은 연상 과정을 통해서 문장을 분석하면 더욱 수월할 것이다.

 

사실 이 장의 주제는 '과거 시제'인데 워낙 밀접한 관계가 있는 '완료(Perfect)'이기 때문에

먼저 설명을 드린 것이다.

곧이어 '완료'를 배우겠지만 의미적인 부분은 본 장을 통해 어느정도 설명이 된 듯하다.

따라서 다음에 '완료' 및 '진행'을 다룰 때는 '형태'에 더욱 집중하여 설명을 드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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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기영문법님의 댓글

그리기영문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49.♡.200.142 작성일

'used to'가 왜 조동사일까?
-------------------------
사실 동사 'use'의 과거형인 'used' 다음에 'to + 동사 원형'인 'to 부정사'가 오는 형태가
'used to'의 처음 형태였을 것이다.
근데 이게 오랫동안 쓰다 보니 'used to' 두 단어가 마치 하나의 '조동사'이고,
그 뒤에 '동사 원형'이 나오는 것으로 인식되어 졌을 것이다.

그 흔적은 다음의 두 문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 She did not use to do that, did she?
⒝ She used not to do that, used she?

☞ ⒜ 문장은 'use'를 동사로, 'to do'를 to부정사로 보아서
동사의 대리인인 'did'를 추가적으로 내세워 'not'을 붙이기도 하고,
뒤쪽의 부가 의문문에서도 조동사 'did'를 사용한 것이다.


☞ ⒝ 문장은 'used to'를 조동사로 보고, 그 뒤의 'do'는 '동사'의 원형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써,
조동사 'used'가 직접 대리인이 되어 not을 붙이기도 하고,
뒤쪽의 부가 의문문에서도 조동사인 'used'를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

오히려 요즘에 와서는 ⒝의 형태가 더 많이 쓰이게 되어
문법적으로도 'usd to'를 조동사로 보기도 하는 것이다.

본문 중 ⓔ 문장은 'used to'를 조동사로 보고, 'write'를 동사원형으로 보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그림이 그려지게 된 것인데,
만약 'used'를 동사로 보고 'to write'를 to부정사로 본다면 그림의 형태는 달라지게 된다.
특히 맞춰 그려야 하는 '계층(Level)' 기준선이 달라지게 되는데 이는 직접 한번씩 그려보기 바란다.
문장 구조의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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