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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시완진수' 4글자만 알면 모든 문장은 내손바닥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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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리기영문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00.142) 작성일15-06-18 17:36 조회30,39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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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그들의 언어 설계 컨셉

문장 내에서 인간의 '행위·동작·작용·상태'등을 표현하는

'동사'가 '중심(; )이 될 수 밖에 없는 언어라고 하였다.


또 문장의 '중심'인 '동사'에는 인간의 '행위·동작·작용·상태'와 밀접한 개념인

'시제(시간)', '완료', '진행', '수동'과 같은 것들을 표현해 준다고 하였다.

'동사'를 통해  이러한 '시제, 완료, 진행, 수동' 등을 표현 해 줄 때는

한 가지 개념만을 표현해 줄 수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두 가지 이상의 개념을 동시에 표현해 줄 수도 있다.


즉 '동사'는 단독(한 단어)으로 쓰기도 하지만,

'완료, 진행, 수동' 등을 표현해 주고자 할 때는 한 개 이상의 '조동사'와 함께

'동사 덩어리'를 만들어 써먹을 수도 있다.


이러한 '단독동사' 또는 '동사 덩어리'에서는 반드시

대표(대리인)로 삼을 '동사/조동사'를 뽑는다고 하였는데

'단독동사'일 경우에는 당연히 그 자체를 '대표 동사'로 삼고

'동사 덩어리'에서는 '맨 앞'에 위치하는 조동사를 '대표 조동사'로 삼는다고 하였다.


바로 앞서 배운 두 가지밖에 없는 '2시제'라는 개념은 반드시

'대표 동사/조동사'에만 표시해 줄 수 있다는 것을 필자는 지금까지 무진장 강조해 왔다.

또한

'부정, 의문, 강조, 도치, 가정법, 명령법, to부정사, 분사구문, ' 등등을 포함하여

우리가 '중요한 문법'이라고 배우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문법적표현

바로 이 '대표 동사/조동사'를 이용해 처리한다.


아직까지는 이해가 부족하거나 공감을 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위의 말들이 정말 사실이라면

'대표 동사/조동사'라는 개념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이겠는가!

또한 '2시제'라는 개념은 바로 이 '대표 동사/조동사'에만 표현하기 때문에

'2시제'를 알아야 '대표 동사/조동사'를 알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표 동사/조동사'와 '2시제'의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우리가 만들어 써먹을 수 있는 모든 유형의 '동사 덩어리'들을 내 것으로 만든다면 

영어 문장의 '중심()'이라고 하는 ''을 정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만 되면 거의 대부분의 문법적처리도 우리 손으로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게 되고

''인 '동사 덩어리'에 딸리는 부속성분(주어, 목적어, 보어, 수식어 등) 들도

자연스럽게 내 것으로 딸려오게 만들 수 있게 된다.


이쯤되면 '대표 동사/조동사'와 '2시제'라는 것이 얼마나 엄청난 개념인지는

충분히 설명이 된 것 같다.

그렇다면 이제 정작 중요한 것은 위의 말들이 진짜 맞는 말들을 지껄여 놓았는지를

확실히 증명해 보이는 것이 필자의 몫으로 남았다.


지금부터 '그리기영문법'의 '도형마크'를 통하여 위의 말들이 '첩보'가 아닌 진실된 '정보'임을

 여러분들의 눈으로 직접 확인시켜 드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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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동사 (덩어리)'에 대한 가장 기본적원리부터 재정리 해보고 시작하도록 하자.


아래는 '동사'가 단독으로 쓰인 경우의 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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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동사(일반동사, be동사)'를 단독으로 쓸 경우에는

동사 그 자체에 '2시제'를 표시해 주면 된다.


이 경우에는 어떤한 문법적 처리를 해주고자 할 때에

'일반동사'를 사용한 문장과 'be동사'를 사용한 문장에 각각 다른 방법을 적용한다.

예를 들어 '의문'을 표현하고자 한다면 각각 아래와 같은 문장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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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동사'는 직접 움직이지 않으므로 위 ⓔ, ⓕ 예문과 같이

대리인(대표)인 '조동사 do'를 추가적으로 써서

맨 앞으로 내세운 다음 바로 거기에 '2시제'를 표시해 준다.

이때 '래의 동사(본동사)'는 '시제'를 표시할 필요가 없어졌으므로 '동사원형'을 취하게 된다.


반면, 단독으로 존재하는 'be동사'는 ⓖ, ⓗ 예문과 같이

'시제'를 표시한 그대로 자신이 직접 맨 앞으로 이동한다.



이번에는 '완료/진행, 수동' 등을 표현하기 위해

'래의 동사'와 함께 '조동사 have' 또는 '조동사 be'를 사용하는 경우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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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를 표현해 주기 위해서는 '조동사 have + 과거분사' 형태(예문 ⓘ, ⓜ)

'진행'을 표현해 주기 위해서는 '조동사 be + 현재분사' 형태(예문 ⓚ, ⓞ)의

'동사 덩어리'를 만들어 주는데

이때는 '래의 동사' 말고도 '조동사 have' 또는 '조동사 be'라는 대리인이 생기기 때문에

이제는 이 것들을 '대표 조동사'로 삼아 '2시제'를 표시해 준다.


'2시제'를 표시하고 있는 '대표 조동사'가 생기게 되면

대부분의 문법적표현을 이 '대표 조동사'를 이용하여 처리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의문'을 표현하고자 한다면 위 ⓙ, ⓛ, ⓝ, ⓟ 예문과 같이

'2시제'를 표시하고 있는 '대표 조동사'를 맨 앞으로 내세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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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그럼 지금부터는 우리가 만들어 써먹을 수 있는

모든 '동사' 및 '동사 덩어리'의 유형을 하나도 빠짐없이 정복해 보도록 하자.

이 모든 것을 정복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하나 있다.

강력한 무기라고 해서 뭐 거창한게 아니라 바로

"시완진수" 라는 단 '4글자'이다.

필자는 '외우라'는 말을 정말 하기 싫어하고 그래서 이 글을 쓰고 있기도 한데

4글자 만큼은 무조건 절대적으로 암기하시기 바란다.


먼저 '동사' 및 '조동사'에 대한 '도형마크'부터 다시 한번 정리해 놓고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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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일단 '동사(일반동사, be동사)'는 '단독(한 단어)'으로 써먹을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당연히 한 단어인 '동사' 자체에 '현재 또는 과거' 시제를 표시하며,

문법적처리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는 위에서 이미 설명 드렸다.


그런데 '동사'를 이용해서는 '완료.진행상, 수동태'를 표현해 줄 수도 있다.

완료상인 'have + 과거분사형', 진행상인' be + 현재분사형', 수동태인 'be + 과거분사형' 등의

형태를 만들어 쓸 수도 있기 때문에

'조동사 have' 또는 '조동사 be'와 함께 '동사 덩어리'를 이룰 수도 있다.


이때 '완료, 진행, 수동' 중에서 한 가지만을 표현할 수도 있고

때에 따라서는 두 가지 이상을 동시에 표현해 줄 수도 있다.

여기서 중요한건 어떻게 순서를 잡아 줄 것이냐일 텐데

바로 그 순서가 '완료진행수동'이다.

즉  "완진수" 이다.

(이와 같은 순서를 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래 '덧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순서의 언어인 영어에서는 이 순서를 절대적으로 지킨다.

그렇다면 '완진수'의 순서를 지키면서 만들어 낼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몇 가지나 되는지 따져보자.

(단 ''의 순서를 지키되, 한 가지 또는 복수 가지가 될 수 있고, 다른 요소들을 빠뜨릴 수 있다)


이에 대한 해답은 아래의 그림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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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진행수동'을 표현하는 '동사 덩어리'는 위와 같이

7가지 유형으로 만들어 써먹을 수 있다.

사실 이는 가짓수가 3개(완진수)이니까 2 ³ - 1 = 7 이라는 경우의 수가 나온 것이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수학적이다)

'①단독 동사' 까지 포함하면 결국 8가지 유형

'기본 동사 덩어리'을 만들어 써먹을 수 있는 것이다.



'완료.진행, 수동' 중에서 두 가지 이상을 표현하는 '동사 덩어리'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 써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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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사'가 생긴 '동사 덩어리'는 '맨 앞'에 위치하는 '조동사'를 '대표 조동사'로 선정을 하여

거기에 '현재/과거 시제'를 표시해 준다.

또한 대분의 문법적표현도 바로 이 '대표 조동사'를 통해서 처리를 하게 된다.


'동사 덩어리'의 '대표 조동사'에는 두 가지 시제(현재/과거)를 표시해 줄 수 있으므로

아래 <표 1>과 같이 총 16개 유형의 '동사 덩어리'를 만들 수 있다.

('①단독 동사'의 현재형, 과거형을 포함하여)


<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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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본 유형의 '도형마크'들을 실제 문장에 적용해 보면 아래 그림과 같다.

(단 '대표 동사/조동사'가 '현재 시제'인 문장들만 제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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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위 8가지 '기본 유형'의 맨 앞에는

'조동사(will, shall, canmay, would, should, could, might)'를 갖다 붙여 써먹을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맨 앞에 위치하는 '조동사'가 '대표 조동사'가 된다.

물론 이 '대표 조동사'가 된 '조동사'에 '현재/과거 시제'를 표시하게 되고

바로 뒤의 동사 또는 조동사는 '원형'의 형태를 취하게 된다.

그렇다면 아래 <표 2>와 같은 '동사 덩어리'들도 만들어 써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아래 <표 2>는 '현재/과거 시제'를 표시하는 '조동사'를 포함하는 '동사 덩어리'의 유형들이다.


<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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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제시한 '동사 덩어리'들을 모두 합해 보면 32가지 유형이며

32가지 유형외의 것은 만들어 질 수 없다.

참고로 우리는 위 <표 1><표 2>의 '32가지 유형'중에서

'수동태'와 '법조동사의 과거형'이 포함된 유형들을 제외한

'12가지 유형'을 가지고 '12시제'라고 배워왔던 것이다.

 

결국 우리는 총 32가지유형의 '동사 덩어리'들의 범위 내에서만

상황에 맞게 만들어 써먹으면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이렇게 많은 32가지 유형구조

다 외우거나 애써 기억하려고 할 필요도 없다.

그냥  "완진수"  라는  단 '4글자'만 기억하고 있으면서

상황에 맞게 위에서 제시한 방법대로 조합해서 만들어 써먹으면 된다.


위 '동사 덩어리'들에 그려진 '문법적 속성 마크'들을 보면

모두  cb179ea70b4b94e97e42d81afa9064be_1434616
 의 순서(시제완료진행수동)가

어긋나지 않고 반드시 지켜졌음을 우리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한 가지 추가적으로 기억해 두어야 할 사항은 <표 2>와 같이

'동사 덩어리'에서 맨 앞'조동사'가 붙는 경우에는

그 뒤에 바로 '완료, 진행수동'의 요소가 오지 않고

반드시 '동사 또는 조동사'의 원형이 곧바로 뒤따른다는 사실이다.

이 경우에는 한 글자만 더 끼워서  "완진수"  로 기억하면 될 것같다.

(시험을 위한 한 가지 팁을 드린다면 '법조동사' 뒤에

'원형'이 아닌 '현재형, 과거형, 과거분사형, 현재분사형'이 나왔다하면 그건 틀린 문장이다.)



우리는 위 2개의 <표>를 통해 깨닫고 얻어갈 수 있는 문법적 원리가 상당히 많다.


위 2개의 <표>에 제시된 모든 '단독 동사' 및 '동사 덩어리'들을 보면 한결같이 일관되게

'맨 앞'에 있는 '동사' 또는 '조동사'에만 '현재/과거 시제'가 표시되어 있음이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

필자는 지금까지 이 요소를 '대표 동사' 또는 '대표(대리인) 조동사'라고 칭하였으나

이는 이해를 쉽게하기 위해 사용한 비공식적인 용어이고

공식적용어로는 '정형동사(Finite Verb)'라고 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정형동사'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할 것임을 선언해 둔다.

이 용어를 이용해 다시 말한다면 결국

대부분의 문법적표현이 '정형동사'를 통해서 처리하는 것이다.

'정형동사' 자리에는 '일반동사/be동사(단독동사일 경우)', 조동사' 모두가 올 수 있다.

('정형동사'에 대해서는 다음에 이어질 장에서 좀더 구체적으로 다룰 것이다.)


또한 '동사 덩어리'의 '맨 뒤'에 위치하는 요소들을 보면 한결같이 일관되게

'조동사'가 아닌 실질적 의미를 가지는'래의 동사'임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맨 뒤에 굳건히 위치하고 있는 '래의 동사'를

공식적용어로는 '본동사(Main Verb)'라고 칭한다.

이 '본동사'라는 용어는 '동사 덩어리'에서 함께 쓰이는 다른 '조동사(Auxiliary Verb)'들과

구별을 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용어이다.

'본동사' 자리에는 '일반동사, be동사'를 쓸 수 있다('조동사'는 절대 올 수 없다).

위의 모든 '동사 덩어리'들을 보면 '본동사'는 언제나 하나이고

여기에 조동사0개에서 최대 4개까지 앞 쪽에 붙여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동사 덩어리'에서 가장 복잡한 구조(조동사가 4개)인 'Will + 완료 + 진행 + 수동' 구조의 그림을 통해

위 내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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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2개의 <표>를 통해서 또 한 가지 기억해 두면 좋은 문장 구조원리

'조동사(will, shall, canmay, would, should, could, might, …)'는 반드시

'동사 덩어리'의 '맨 앞'에 위치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조동사'는 언제나 '정형동사'이다.

이 말은 또 '조동사'는 언제나 '현재 시제' 또는 '과거 시제'만을 갖는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조동사'는 '원형', '과거분사형', '현재분사형'으로 쓸일이 없다는 말도 된다.

그래서 '조동사'는 항상 '정형동사' 이므로  cb179ea70b4b94e97e42d81afa9064be_1434616 과 같이 정원으로만 그려지는데

'기능조동사(have, be, do)'가 아닌 '법조동사'임을 명시하고자 한다면

 cb179ea70b4b94e97e42d81afa9064be_1434616 와 같이 아래 쪽 반원음영 모양으로 그려주면 되겠다.


또한 '법조동사'는 하나의 에서 두 개 이상 쓸 수 없고 연달아 쓰지도 못한다는 문법이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법조동사'는 항상 '2시제'를 갖는 '정형동사'이기 때문에 두 개 이상 쓸 수가 없는 것이다.

(1개의 ''에서는 '시제'를 갖는 '정형동사'가 반드시 1개만 존재해야 한다.)


위와 같은 '조동사'에 관한 내용은 아래 정리된 그림을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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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위 2개의 <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문법적 원리'가 몇 가지 또 있다.


먼저 '완진수'의 순서에서 '수동'은 맨 나중이기 때문에 

'수동태'를 표시하는 마크는 항상 맨 나중에 나오는 '본동사'에만 그려진다는 것을 확인하기 바란다.


또한 '완진수'의 순서를 지킴에 따라

('조동사'를 안쓰는 경우) 맨 앞의 '정형동사'와 맨 뒤의 '본동사' 사이에 끼는 조동사는 모두

'조동사 be'의 '과거분사형(been)' 또는 '현재분사형(being)'임을 확인하기 바란다.


기능 조동사 'have'와 'be' 두 가지는 오직 '본동사'와 함께 '동사 덩어리'에서만 사용되는데

위의 사실들을 통해 '조동사 be'의 반대 입장인 '조동사 have'는 상대적으로

'과거분사형', '현재분사형'으로 쓰이는 경우가 없다는 사실도 추출해 낼 수 있다.

이 사실은 위의 모든 '동사 덩어리'에서 '조동사 have'가 '현재형', '과거형', '원형'

세 가지로만 쓰였다는 것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제 전에 제시해 드렸던 아래의 표가 이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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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조동사 do'는 언제나 '본동사'와 단 둘이서 단짝을 이루는데

항상 맨 앞에 나오므로 항상 '정형동사'이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현재형, 과거형'으로만 사용되고

"Don't go!", "Don't be late!"와 같이 '부정 명령문'에 한해서만 '원형'의 형태가 사용된다.


이러한 문법적 원리들은 어떻게 보면 상당히 깊이 있는 '문법적 원리'라 할 수 있는데

위와 같이 '그리기영문법'의 '도형 마크'를 이용하면

으로 직접 보여주는 증명이 가능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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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더하고 마치도록 하겠다.

위에서 제시한 '32가지 유형'의 '동사 덩어리' 중에는 물론

실제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유형(가장 대표적으로 'will+완료+진행+수동')들도 몇개 있는데

굳이 '이 유형은 되고 이 유형은 안된다!'식으로 외울 필요가 있나 싶다.

자꾸 '이건 안된다! 저건 안된다!' 식으로 제한하는 예외사항이 많아지면 쓸데없이 머리만 복잡해 진다.

만들어 쓸일이 없는 유형이라면 당연히 만들어 쓸 일도 없을 것이므로 그냥 만들어 쓰지 않으면 그만이다.

또 자주 사용되는 유형이라면 당연히 자주 써먹게 될 것이고 그 만큼 더 익숙해 지면 된다. 

극단적인 상황까지 고려한다면 위 32가지 유형이론상으로는 모두 가능하다.

따라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그때그때 상황에 딱 맞게 조합하여 써먹으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번 장을 통해서 문장의 '중심()'이라고 하는

32가지 유형의 '동사 (덩어리)'들을 알게 되었다.

쉽게 말하면 우리는 '32개'의 '왕국'을 점령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는 점령한 '왕국'을 통치해야 한다.

즉 '왕실(동사 덩어리)'의 '주요 기관(정형동사)'을 이용해서

여러가지 '문법적인 표현'을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 장 부터는 이러한 방법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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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기영문법님의 댓글

그리기영문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49.♡.200.142 작성일

'완료 → 진행 → 수동'의 순서
---------------------------
1. 우선 '조동사들 + 동사'로 구성된 '동사 덩어리'의 맨 앞에 위치한 '대표 조동사(정형동사)'에는 반드시 '시제(현재/과거)'를 표현해 주어야 하는데, '완료·진행상'은 '시제'의 개념은 아니지만 그래도 '시간'과 상당한 관련이 있다.
문장에서 공통되거나 연관되는 개념은 한데 뭉뚱그려 표현하는 것이 전달 측면에서 효율적이다.
이에 따라 '시제/시간'의 개념과 관련이 있는 '완료상·진행상'을 '수동태' 보다 먼저 써주게 된 것이다.

2. 그렇다면 만약 '진행 → 완료 → 수동'의 순서였다면 어떠한 일이 발생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이 형태를 만들어 본다면 "be having been Pa.P"의 '동사 덩어리'가 만들어 지는데,
딱 봐도 어색해 보이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been'과 'Pa.P'라는 '과거분사' 형태가 연속(중복)됨을 알 수 있다.
이 경우 '본동사(Pa.P)'가 'be 동사'일 경우 "be having been been"라는 매우 어색한 형태의 '동사 덩어리'가 만들어 질 수도 있다.
원어민들은 이렇게 형태적인 '중복'을 상당히 꺼려하기 때문에 '진완수'의 순서 보다는 '완진수(have been being Pa.P)'의 순서를 선택한 것이다.

3. 결과적으로 '수동'을 맨 나중에 표시해 주게되었는데,
'동사 덩어리'의 맨 뒤에 위치하는 것은 실제적인 의미를 가지는 '본동사'이다.
의사 표현 시 동사에 대해 그 행위를 직접했는지(주체인지)? 아니면 당했는지(객체인지)?를 명확히 전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따라서 실제적인 의미를 가지면서 '동사 덩어리'의 맨 뒤에 위치하는 '본동사'에 '수동태'를 표현해 줌으로써 동사(행위)에 대한 '능동·수동(주체·객체)'의 관계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효과도 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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