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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일반동사' vs 'Be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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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리기영문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00.142) 작성일15-06-17 23:22 조회62,134회 댓글2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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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장에서 이 세상의 모든 '동사'는 아래 두 가지 중 하나에 속한다고 하였다.

 

A) 이루어 낼 수 있는 에너지(힘)을 가짐

B) 이미 이루어 진 것/상태

 

또 이를 벤다이어그램으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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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B)에 해당하는 'Be동사'를 제외하면,

세상의 모든 동사는 A)에 해당하는 '일반적인 동사'라고 할 수 있다.

아주 특별하게 사용하는 'Be동사'와 대조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널리 쓰이는 동사라고 하여 A)에 해당하는 동사를 흔히들 '일반동사'라고 칭한다.


아래 예문들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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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 예문의 동사 'run'과 'flow'는 각각 '달리다', '흐르다'의 의미로 사용된 것으로

동사의 '행위·동작·작용'이 미치는 '목적어'가 없거나 명시할 필요가 없는 경우이다.

 

A)-ⓒ, A)-ⓓ, A)-ⓔ 예문의 동사 'eat', 'love', 'give'는

각각 '~을 먹다', '~을 사랑하다', '~을 주다'의 의미로 사용된 것으로

동사의 '행위·동작·작용'이 각각 'an apple', 'him', 'a pencil'이라는 '목적어'에

'변화·영향'을 미치거나 '매우 밀접하고 직접적인 관계'를 가진 경우이다.


A)-ⓐ 부터 A)-ⓔ 예문들에서 사용한 동사들은 위 A) '이루어 낼 수 있는 힘을 가짐'을 표현한 경우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동사 즉 '일반동사'에 해당하는 것들이다.

 

반면 B)-ⓕ와 B)-ⓖ 예문들은 B) '이미 이루어진 /상태'를 표현한 경우로

동사 중에서도 특별히 사용하는 동사인 'Be동사'를 포함한 문장들이다.

 

B)-ⓕ 예문은 주어 'He'가 (이미 이루어져서) 'a doctor'임을 표현하기 위해 

Be동사 'was'를 특별히 사용하였고,

B)-ⓖ 예문은 주어 'She'가 (이미 이루어져서) 'beautiful'한 상태임을 표현하기 위해

Be동사 'is'를 특별히 사용하였다.

 

그럼 이렇게 특별하게 사용되는 'Be동사'는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일반동사'와 과연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좀더 깊이 생각해 보도록 하자.


만약 여러분들에게 A)-ⓐ부터 A)-ⓔ 예문의 단어 중에서

의미적으로 가장 중요하고도 가장 전달하고자 하는 단어 하나를 선택해 보세요!라고 한다면

여러분들은 과연 어떤 단어를 선택하겠는가?

아마도 'run', 'flow', 'ate', 'love', 'gave' 등의 '동사'를 선택하는 이가 가장 많을거라 예상이 되고,

어떤 이들은 'an apple', 'him', 'pencil' 등의 '목적어'를 선택하는 이도 더러 있을 것이다.


그럼 이번에는 B)-ⓕ와 B)-ⓖ 예문의 단어 중에서

의미적으로 가장 중요하고도 가장 전달하고자 하는 단어 하나를 선택해 보라고 한다면 어떨까?

이 경우 십중팔구는 'doctor'와 'beautiful' 등의 '보어'를 각각 고를 것이다.

즉 '그'가 다름아닌 'doctor'라는 사실과, '그녀'가 'beautiful'하다는 사실이

궁극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가장 알짜 정보인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was', 'is' 등의 'Be동사'가 가장 중요한 정보라고 고르는 사람은 없을거라는 것이다.

바로 이 사실로써 'Be동사'라는 놈의 정체가 낱낱이 밝혀지는 순간이다.


결국 'Be동사'라는 놈은 '의미적으로는 거의 쓸모없는 놈'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게 되었다.

다시말해 의미적으로는 거의 존재감이 없고,

단지 "영어 문장에는 반드시 동사 하나는 있어야 한다"라는 원초적인 법칙을 지키기 위해

형식적인 구색을 맞추려고 어쩔 수 없이 써준 단어라는 것이다.


확실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He an apple.", "You him.", "She pencil."과 같이 '일반동사'를 쏙 빼버리고 문장을 만들어 버리면

도대체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지 예상할 수 없는 반면,

"He a doctor.", "She beautiful."과 같이 'Be동사'를 빼버리고 문장을 만든다고 하더라도

구조적으로 어색한 문장이라고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무슨 의미를 전달하려고 하는지는 대략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위와 같은 사실이 'Be동사'의 적나라한 정체이며,

다른 일반적인 동사(일반동사)와 구별하기 위해 특별히 'Be동사'라는 용어로 칭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위와 같은 사실 때문에 'Be동사'와 관련해서 '일반동사'와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여러가지 예외적이고 특별한 문법 사항들이 쏟아져 나오게 되었는데,

그 모든 특별한 문법 이론들도 결국 위에서 설명한 특징만 이해한다면

'Be동사'에 관련한 어렵고 외워야만 했던 문법 이론들을 단방에 속시원히 정복할 수가 있다.


이 말이 허언이 아님을 필자가 증명해 드리겠다.

계속 입에 침이 마르도록 강조하겠지만 영어는 '동사'를 중심으로 모든 떨거지 요소들이 배치된다.


A)-ⓒ 예문은 동사 'ate'를 중심으로, 주어 'He'를 앞쪽에, 목적어 'an apple'을 뒤쪽에 배치하였다.

A)-ⓓ 예문은 동사 'love'를 중심으로, 주어 'You'를 앞쪽에, 목적어 'him'을 뒤쪽에 배치하였다.

두 예문의 '일반동사'는 구조적으로 중심(핵)에 있으면서 다른 요소들의 배치 기준이 되고 있으며,

의미적으로도 가장 중요한 가치로서 존재하고 있다.


B)-ⓕ 예문은 Be동사 'was'를 중심으로, 주어 'He'를 앞쪽에, 보어 'a doctor'를 뒤쪽에 배치하였다.

B)-ⓖ 예문은 Be동사 'is'를 중심으로, 주어 'She'를 앞쪽에, 보어 'beautiful'을 뒤쪽에 배치하였다.

두 예문에서도 그래도 형식적이나마 동사는 동사인 'Be동사'를 중심 또는 기준으로 하여

다른 요소들이 배치되어 있다.

하지만 의미적으로 'Be동사'는 존재감이 거의 없다.


그럼 '부정'과 '의문'을 표현하기 위해 위 문장들을 살짝 변경시킨 아래의 예문들을 보자.

아래 예문과 관련한 구체적인 문법은 나중에 다루기로 하고 일단은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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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예문은 '먹지 않았다'라는 '부정'의 의미를 표현하려고 한 것인데,

'부정'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동사' 뒤쪽에 'not'을 붙여 주어야 한다.

하지만 예문에서는 동사 'eat' 뒤쪽에 바로 'not'을 붙여 주지 않았다.

즉 "*He ate not an apple."과 같은 구조를 만들지 않은 것이다.


A)-ⓘ 예문은 '먹었냐?'라는 '의문'의 의미를 표현하려고 한 것인데,

'의문'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동사'를 주어 앞으로 이동시켜 주어야 한다.

하지만 예문에서는 동사 'eat'를 주어인 'he' 앞쪽으로 이동시키지 않았다.

즉 "*Ate he an apple?"과 같은 구조를 만들지 않은 것이다.


왜 그랬을까?

'동사'는 영어 문장에서 '()'과 같은 존재이다.

즉 '구조적'으로는 굳건한 중심을 잡고 있으면서 다른 요소들을 배치하는 확실한 기준이 되어야 하고,

'의미적'으로는 없으면 문장이 무용지물이 될 만큼 가장 중요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동사'를 섣불리 움직이거나 잡다한 걸 붙여버리면 문장 전체의 구조가 와해 될 수 있고,

의미적으로도 애매하고 불안정한 문장이 될 위험이 높아진다.


그럼 어떡하면 될까?

인간 세상에서 하는것 처럼 똑같이 하면 된다.

바로 왕을 대신할 '대리인'을 내세워 을 보호하는 것이다.

그 대리인이 바로 위 예문들에서 볼 수 있는 '조동사 do'인 것이다.


A)-ⓗ 예문에서는 '조동사 do'를 추가적으로 내세워 그 뒤쪽에 not을 붙여 주었고,

A)-ⓙ 예문에서는 '조동사 do'를 추가적으로 내세워 그 뒤쪽에 not을 붙여

'부정'의 의미를 표현하였다.

 

A)-ⓘ 예문에서는 '조동사 do'를 주어 앞쪽으로 대신 내세웠고,

A)-ⓚ 예문에서는 '조동사 do'를 주어 앞쪽으로 대신 내세워 '의문'의 의미를 표현하였다.


A)-ⓗ ~ ⓚ 예문은 '일반동사'가 중심인 문장으로서

'일반동사'는 문장에서 명실상부한 완전한 ''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렇게 지엄한 '일반동사()'는 정말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신이 직접 움직이거나 자신에게 뭔가를 붙여서는 절대 안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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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제 'Be동사'를 쓴 예문들을 볼 차례이다.

'Be동사'는 의미적으로는 거의 존재 가치가 없고,

단지 문장의 구색을 갖추기 위해 형식적으로 써주는 '동사'라고 하였다.

말만 '동사'이지 동사 같지도 않는 같잖은 동사인 것이다.

쉽게 말해 말만 ''이지 거의 힘이 없는 '허울뿐인 왕'이라는 것이다.

위에서 보았듯이 'Be동사'를 없애도 문장의 의미를 알아낼 수 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이러한 왕이라면 자신이 직접 이동을 하거나 뭔가를 붙인다고 해도

구조적으로나 의미적으로도 문장 전체를 애매하고 불안정하게 할 위험성은 낮다고 할 수 있다.

심지어 어떠한 경우에는 문장 내에서 'Be동사'를 아예 빼버리는 경우도 많다.

우리는 심심치않게 "Be동사는 생략 가능하다."라는 문법 사항을 들어 보곤 하는데

그 이유 또한 다름아닌 'Be동사'의 위와 같은 특징 때문인 것이다.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자.

'Be동사'는 B)-ⓛ ~ ⓞ 예문에서와 같이 자신이 직접 이동을 했거나 뭔가를 붙였다.


B)-ⓛ 예문에서는 Be동사 'was' 바로 뒤쪽에 그대로 not을 붙여 주었고,

B)-ⓝ 예문에서는 Be동사 'is' 바로 뒤쪽에 not을 그대로 붙여 주어 '부정'의 의미를 표현하였다.

 

B)- ⓜ 예문에서는 Be동사  'Was'를 직접 주어 앞쪽으로 이동시켰고,

B)-ⓞ 예문에서는 Be동사 'Is'를 직접 주어 앞쪽으로 이동시켜 '의문'의 의미를 표현하였다.

 

지금까지의 설명으로 '일반동사'와는 다른 'Be동사'의 특별한 쓰임에 대해 어느정도 감이 오는지 모르겠다.

정리해 드리자면 'Be동사'는 B) '이미 이루어진 것/상태'에 해당하는 '보어(명사 또는 형용사)'라는

알짜 정보를 표현하기 위해서 형식적이고 부가적으로 써준 동사이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이동하거나 뭔가를 붙이는 특별한 문법 사항이 생기게 된 것이다.


한편 '부정', '의문' 등을 표현하는 방법의 관점에서 보면

'일반동사'는 대리인인 '조동사 do'를 추가적으로 내세워 표현하고,

'Be동사'는 자신이 직접 일을 처리(이동, 뭔가를 붙임 등)한다는 극명한 문법상의 차이가 있다.

 

이 때문에 '일반동사'를 'Do 타입 동사(Do type of verb)'라 칭하고,

'Be동사'를 'Be 타입 동사(Be type of verb)'라고 칭하기도 한다.

아마 들어본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음 장으로 넘어가기 전에 반드시 정리해 드려야 할 내용이 있는데

바로 'Be동사'로 쓰는 단어들은 어떠어떠한 것들이 있는지이다.

다들 아는 내용이겠지만 아래 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넘어가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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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동사'로 써먹는 단어들은 위와 같은 것들이 있는데

결국 '인칭', '', '시제'에 따라 'am, are, is, was, were'의

5개중 하나를 골라잡아 써먹으면 된다.

물론 원형인 'be', 분사형인 'being', 'been'도 있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쓰임은 나중에 다루도록 할 것이다.

 

추가로 아래 표를 통하여 '인칭(Person)'에 대한 개념도 알고 넘어가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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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을 통해 여러분들은 '일반동사'와 'Be동사'의 차이에 대해

다들 어느 정도는 감을 잡았으리라 확신한다.

 

하지만 어떤이들은 아직도 다음과 같은 의구심을 품은 사람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도대체 왜 영어 문장에서는 동사는 빠뜨리지 않고 반드시 써주어야 하는 거야?

별 의미도 없는 Be동사까지 써가면서 말이야!"

또 "일반동사는 직접 이동하거나 뭔가가 붙지 않고 조동사 do라는 놈을 추가적으로 써주는 거지?"

 

이에 대해서 더욱더 확실한 설명이 필요한 분들이 있을 것이다.

다음 장에서는 이와 같은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해 드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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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그리기영문법님의 댓글

그리기영문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아이피 222.♡.185.53 작성일

정말이네용.. 놓치고 있었던 부분인데.. 매우매우 감사합니다.
제글에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차근차근 읽어 나가면 분명 제대로 뭔가를 얻어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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