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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상하위 계층 관계'를 발생시키는 '종속절' 및 '준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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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리기영문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00.142) 작성일15-06-19 10:06 조회19,0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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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문장은 '동사'를 '중심(핵)'으로 하여 '주어, 목적어, 보어, 수식어' 등의

'부속 성분'들을 배치시킨다고 하였다.

따라서 영어 문장 내에서 실제 의미를 가지는 '동사(또는 준동사)'를 하나 사용하게 되면

반드시 그에 딸리는 '부속 성분' 들도 하나의 '그룹(Group)' 개념으로 함께 사용되게 된다.


그런데 '동사'를 2개 이상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반드시 '접속사'를 써주어야 한다고 하였다.


'등위 접속사'를 이용할 경우에는 같은 '위상(높낮이)'으로 앞 뒤의 ''을 '접속'하기 때문에

아래 ⓐ 예문과 같이 문장이 다소 길어지더라도

중간에 있는 '등위 접속사'를 기준으로 앞쪽의 '(독립)'과 뒤쪽의 '(독립)'을

'형태적'으로나 '의미적'으로 확실히 분리해 낼 수 있기 때문에

문장을 만들어 쓰거나, 듣거나, 읽을 때 크게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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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종속 접속사'를 이용할 경우에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


'종속 접속사(관계사, 의문사, 복합관계사 포함)'가 이끄는 '종속절'은

언제나 [명사], (형용사), <부사> 역할을 수행하면서

'상위 계층'에 있는 어떠한 요소의 '하위'에 '종속적'으로 '흡수'되는 개념으로 사용된다.


아래의 ⓑ 예문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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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예문에서

'상위 계층'의 주절 'I don't know whether'는 ⓑ 문장(나무)의 '몸통'이라 할 수 있고,

'하위 계층'의 종속절 'whether he is at home or at the office'는

'몸통(주절)'에 달린 '가지'라 할 수 있는데

이 '종속절'은 '상위 계층'의 '중심 동사'인 'know'의 '목적어[명사절]'로써

'하위 계층'에 결합되어 있다.


우리말과는 달리 영어에서는

되도록이면 위 ⓑ 예문과 같이 '중요한 말(상위 계층)'을 먼저 모두 던져놓고 시작한다.

즉 '몸통'에 해당하는 단어들 부터 모두 내뱉는 것이다.


위 ⓑ 문장을 '원어민'이 연상하는 그대로 직역해 보면

아래 ⑴과 같은데

'상위 계층(주절; 몸통)'인 "나는 알지 못한다" 부터 일단은 먼저 모두 던져놓고

나중에 '하위 계층(종속절; 가지)인 '알지 못하는 내용'을 말하는 것이다.

이때 "자! 이제부터 ~인지 아닌지에 대한 내용(종속절)을 말하겠다!"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whether'라는 '종속 접속사'부터 먼저 시작을 하는 것이다.


'종속절'을 이끄는 '종속접속사', '관계사', '의문사', '복합관계사' 등은 모두 이렇게

"자! 이제부터 세부적인 것을 말하기 시작하겠다!"라는 신호를 표시하기 위해 사용하는

'언어적 도구'라 생각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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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는 비교적으로 우리말에서는 위 ⑵와 같이

영어의 '종속절'에 해당하는 개념을 그냥 '중간'에 껴서 사용해 버린다.

이는 우리말에서 워낙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소'들(-는, -가, -에, -는지, -지 등)이 매우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어떠한 외국어를 학습하든 '동사'가 포함되어 있는 '종속절' 또는 '준동사'를

'주절(상위 요소)'과 함께 문장 내에 자연스럽게 집어 넣어서 사용할 줄 아는 것은

'중급'이상으로 발전하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쉽지 않은 관문이다.

초보 수준에서는 그냥 '단문'으로만 말한 뒤 '등위 접속사'를 써서

또 다른 '단문'을 연속적으로 쓰는 수준에 그친다.

이는 영어를 배우는 우리나라 사람이건, 우리말을 배우는 외국 사람이건

마찬가지로 겪는 어려움이라 할 수 있다.


'종속절' 또는 '준동사'를 포함시켜 문장을 만들어 내는 데에 있어서는

구조적으로 우리말 보다는 영어가 비교적 쉽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왜냐하면 영어 문장은

되도록이면 '상위 계층'의 '단어'들부터 먼저 쓰려는 성향이 매우 강해서

'상위 계층 → 하위 계층' 순의 계단식으로 단어들을 배치하기 때문이다.

아래 ⓒ 예문과 같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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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예문에서는

'주절'의 '단어들(I told him that)'이 가장 '상위 계층(Level 3)'에 그려져 있고,

'told'의 '직접 목적어'인 '종속절'의 '단어들(that I wanted)'이 그 '하위 계층(Level 2)'에 그려져 있고,

또 그 '하위 계층(Level 1)'에 준동사 'to give'에 딸리는 단어들이

순차적계단식으로 그려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위 ⓒ 예문을 직역해 보면 아래 ⑶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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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예문을 우리말로 한다면 다음 ⑷와 같은 구조의 문장으로 만들어 써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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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구조에서는 위 ⑷와 같이 '상위 계층'과 '하위 계층'의 '단어'들이

교차적으로 중간에 마구 섞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말에서 ⑷와 같은 구조가 가능한 이유는 바로

'-는, -에게, -가, -을, -기, -를, -고, -했-'과 같은 '문법적 장치(형태소)'들을

모든 단어들에 덧붙여서 사용해 주었기 때문이다.


반면 ⓒ와 같은 영어 문장 구조에서는 기껏해봐야

'told(과거 시제), him(목적격), that(종속 접속사),

wanted(과거 시제), to give(준동사를 만드는 to)' 정도의

'문법적 장치' 밖에 없는데

우리말에 비해 부족한 '문법적 장치'를 보완해 주기 위한 방법으로

바로 단어의 '순서'를 통해 단어들의 '의미'가 결정되도록 한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그래서 영어 문장에서는 '단어순서'를 지킬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확실한 증명을 위해 그렇다면

우리말 어순 구조에 맞게 영어 문장을 한번 만들어 보면 과연 어떻게 될까?

⑷번 구조에 맞춰 영어단어들을 똑같이 배치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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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를 제대로 전달하기에는 너무도 모호한 문장이 되어 버렸다.


그렇다면 공평하게 영어의 어순 구조에 맞게 우리말 문장도 한번 만들어 보자.

위 ⓒ 예문의 구조에 맞춰 우리말단어들을 똑같이 배치해 보자.

물론 우리는 우리말의 장점인 '형태소'를 모든 단어에 붙여 써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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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무엇을 전달하려고 하는지는 대부분 알아 차릴 수 있는 문장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말의 '장점'인('단점'이 되기도 하지만) '형태소'의 힘이다.

또한 '형태소' 덕분에 우리말에서는 'that(그것을)'과 같은 '종속 접속사'도 써줄 필요가 없다.


게다가 영어에 해당하는 ⓒ, ⑶과 우리말에 해당하는 ⑷, ⑹을 잘 비교해서 생각해 보면

우리말에는 주절종속절의 '시제 일치' 따위도 필요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며

역으로 영어 문장에서는 도대체 왜 '시제 일치'라는 것을 해 주어야만 하는지에 대해

뭔가 번뜩이는게 있을 것이다.

(영어에서는 'wanted'를, 우리말에서는 '원한다'를 쓰는 이유를 잘 비교해서 생각해 보기 바란다)


위와 같은 이유때문에

영어 문장에서는 '상위 계층 → 하위 계층'으로 내려가면서 '순차적계단식'으로

단어들을 배치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렇지 않고 ⑸ 예문과 같이

'상위 계층(주절 등)'과 '하위 계층(종속절, 준동사 등)'에 딸린 '부속 성분'의 그룹들을

서로 교차적으로 섞어서 쓰게되면 '혼돈'이나 '혼동'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이다.


결국 '형태소(문법적인 장치)'를 많이 만들어 놓지 않은 원어민들은

그러한 구조(순차적계단구조)를 만들어 쓰고 싶어서 쓴게 아니라

어쩔 수 없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는 '단점'이 되고 있기도 하지만 문장 구조가 단순하고 쉬워진다는 '장점'도 되고 있다.



원어민들이 문장을 만들어 쓸 때 '순차적계단 구조'를 '지향'한다는 것은

아래 몇 가지 문장 구조를 통해 확실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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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예문은 '하위 계층(Level 1)'인 종속절 'That you don't know such a thing'이

'상위 계층(Level 2)'인 주절 'is strange'보다 먼저 나온 문장이다.

원어민들은 이렇게 '하위 계층'이 '상위 계층'보다 먼저 나오는 문장의 구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아무래도 '중요한 정보'는 대부분 '상위 계층'에 있기 때문에

'상위 계층'을 먼저 말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이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바로 '거시기 주어'인 'it'인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형식 주어' 또는 '가주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앞으로 '가주어/가목적어'보다는 '형식 주어/목적어'라는 용어를 사용할 것이며,

이해를 돕기 위해 '거시기 주어/목적어'라는 용어도 함께 사용할 것이다)


ⓔ 예문은 '상위 계층'을 먼저 말하기 위해

거시기 주어 'It'을 먼저 던저 놓은 후에 '상위 계층'인 'is strange'를 쓴 뒤,

'하위 계층'인 'That you don't know such a thing'를 써준 문장의 구조이다.

원어민들이 좋아하는 '순차적 계단구조'의 문장이 된 것이다.


ⓔ 예문을 직역해 보면 아래와 같다.

"거시기가{거시기는 나중에 말할께~} | 이다 | 이상한 ||

그런데 그 거시기는 | 니가 | 모른다 | 그런 것을"


뜬금 없는 '거시기 주어/목적어' 'it'을 툭 던져 놓는 것은

문장 구조의 '형태적'인 구색을 맞추기 위해서인 동시에

이 '거시기 주어/목적어'에 대한 '진짜 주어/목적어'는

잠시 후에 말하겠다는 '신호'를 표시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아래 ⓕ, ⓖ 예문은 ⓓ, ⓔ 예문과 유사한 경우인데

ⓖ 예문은 '준동사' 대신에 '거시기 주어(형식 주어)' 'it'을 사용한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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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 예문도 거시기 주어 'It'을 사용함으로써

원어민들이 선호하는 '순차적 계단구조'가 된 문장이다.


ⓖ 예문을 직역해 보면 아래와 같다.

"거시기가{거시기는 나중에 말할께~} | 이다 | 불가능한 |

{아까 그 거시기는} 숙달하기 영어를 | 한달 또는 두달 안에"



아래 ⓗ, ⓘ 예문은 '거시기 목적어(형식 목적어; 가목적어)'와 관련된 '문장'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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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문장은 '상위 계층(Level 2)'의 단어들 'I believe that'이 나오다가,

'종속절'인 '하위 계층(Level 1)'의 단어들 'he canceled the contract'가 나오고,

그 다음에 또다시 '상위 계층(Level 2)'의 단어 'true'가 나오는 문장의 구조인데

이렇게 중간에 이빨 빠진듯한 문장의 구조  6002d5e2c72f8a5aeffd56065e19c353_1434675  는 헷갈릴 염려가 많기 때문에

원어민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구조'라고 하였다.


특히 위 ⓗ 문장의 그림에서 6002d5e2c72f8a5aeffd56065e19c353_1434675 부분은

'상위 계층'과 '하위 계층'의 '결합선'이 겹쳐진 경우인데

바로 이러한 부분이 생긴다는 것은 바람직 하지 못한 구조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더욱 바람직한 구조의 문장으로 바꿀 수는 없는지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

'그리기 영문법'은 위와 같이 그림을 그려나가는 것 만으로도

바람직 하지 못하거나 틀린 구조의 문장을 꼭 집어내는 소득 또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문장을 원어민들이 선호하는 '순차적 계단구조'로 만들기 위해

'거시기 목적어' 'it'을 쓴 문장이 위 ⓘ 예문이다.


ⓘ 예문을 직역해 보면 아래와 같다.

"나는 | 믿는다 | 거시기가 | 진실이라고 ||

그런데 그 거시기는 | 그가 | 취소했다 | 그 계약을"

 

아래 ⓙ, ⓚ 예문은 ⓗ, ⓘ 예문과 유사한 경우인데

ⓚ 예문은 '준동사' 대신에 '거시기 목적어(형식 목적어)' 'it'을 사용한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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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예문도 '상위 계층(Level 2)'과 '하위 계층(Level 1; 준동사구)'의 단어들이

문장 내에서 서로 교차되어 01e42d4b04e1270888137c29712adfeb_1438232 와 같은 구조가 생긴 문장으로써

바람직하지 못한 문장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결합선이 2개 겹친 01e42d4b04e1270888137c29712adfeb_1438232 그림이 그려진다면 특히 의심해 봐야 하는 부분이다.


따라서 ⓙ 문장도 ⓚ 예문과 같이 '거시기 목적어(형식 목적어)'를 써주어서

'순차적계단구조'로 만들어 주어야 한다.


ⓚ 문장을 직역해 보면 아래와 같다.

"Suzi는 | 찾았다 | 거시기가 | 어렵다고 | {아까 그 거시기는} 풀기 | 그 수학문제"


이번에는 조금 다른 경우로 '수여 타동사'를 사용한 문장 구조를 살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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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예문은 '직접 목적어'로 다소 길어진 '종속절(하위 레벨)'을 사용한 문장의 구조이다.

이러한 구조(01e42d4b04e1270888137c29712adfeb_1438232)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 문장이다.

따라서 대신 ⓜ 예문과 같이 짧은 '간접 목적어(상위 레벨)'을 먼저 써주고

길어진 '직접 목적어(종속절; 하위 레벨)'를 뒤로 빼준 문장을 더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위 ⓔ, ⓖ, ⓘ, ⓚ, ⓜ 예문들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긴 요소는 뒤에 써준다"라는 개념으로 설명을 하고 있는데

물론 맞는 말이긴 하지만 지금부터는

'상위 계층'의 '중요한 단어'들 부터 먼저 말하고 나중에 '하위 계층'의 '단어'들을 말하기 위해서

만들어 써먹는 문장의 구조라고 '발상의 전환'을 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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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모든 영어 문장을 '순차적 계단구조'로 만들어 쓸 수는 없다.


'종속절' 또는 '준동사구'를 문장 중간에 껴서 사용해야만하는 경우에는

'상하위 계층'의 단어들을 서로 교차하여 섞어 써줄 수도 있고,

시간 또는 조건의 '부사절/부사구', '분사구문(준동사 구문)', 어떠한 부분을 '강조'하려고 할 때

등등의 특별한 경우에는 부득이하게

'상위 계층' 보다 '하위 계층'의 단어들을 먼저 써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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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예문은 '상위 계층'의 명사 [The burglar]

'하위 계층'의 '관계대명사절(형용사절)'인 (who broke into your house)수식해 주고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별다른 해결 방법이 없기 때문에

'하위 계층(Level1; 종속절)'의 단어들이 '상위 계층(Level 2)'의 단어들 사이에 끼어있는

즉 '이빨 빠진' 구조의 문장을 써먹을 수 밖에 없다.


참고로 ⓝ 예문의 그림에서 01e42d4b04e1270888137c29712adfeb_1438232 모양은 '관계대명사'를 표시하는 '도형'이고,

'S' 모양은 '주격'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표식'이다.


ⓝ 예문을 직역해 보면 아래와 같다.

"그 강도는 | (그런데 그 강도가 누구냐면 | 깨고 들어왔다 | 너의 집안으로)

| 붙잡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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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예문은 '상위 계층'의 명사 [The girl]

'하위 계층'의 '관계대명사절(형용사절)'인 (whom he likes)가 수식해 주고 있는데

'하위 계층(Level 1; 종속절)'의 단어들이 '상위 계층(Level 2)의 단어들 사이에

끼어있는 구조의 문장이다.


참고로 ⓞ 예문의 그림 01e42d4b04e1270888137c29712adfeb_1438232 예서 'O' 모양은 '목적격'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표식'이다.

또 ⓟ 예문의 그림에서 01e42d4b04e1270888137c29712adfeb_1438232 모양은

'목적격 관계대명사'가 '생략'되었음을 표시하는 '도형​' 및 '표식'이다.

앞으로는 어떠한 요소가 생략되었을 경우에는 그 위치에다가

01e42d4b04e1270888137c29712adfeb_1438232 표식을 그린다음 그 위에 '생략된 요소'를 그려주면 되겠다.


ⓞ 예문을 직역해 보면 아래와 같다.


"그 소녀는 | (그런데 그 소녀가 누구냐면 | 그가 | 좋아한다) | 이다 | 말이 많은"


위 ⓝ, ⓞ와 같은 구조의 문장을 접할 때 초보자에게 상당한 어려운을 주는 점은 바로

중간에 낀 '종속절' 또는 '준동사구'를

도대체 어디까지 끊어 주어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설상가상 ⓟ 예문과 같이 '종속절'이 시작되는 표시(whom) 마져 생략된 문장이라면

더욱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위와 같은 어려움을 쉽게 해결하기 위해 필자가 제공하는 방법이 바로

문장 내 단어들에 '상하위 계층(Level)' 관계의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상위 계층인 '주절'의 단어들과 그 하위 계층인 '종속절 또는 준동사구'의 단어들을

똑같이 수평적인 개념으로 보게되면 하위 계층의 단어들이 어떠어떠한 것들인지를

구별해 내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상위 계층'과 '하위 계층'의 단어들 사이에서 '혼동'이 발생하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한다.


따라서 앞으로는 '종속절' 또는 '준동사구'를 접할 때

상하위 계층관계를 자꾸 생각하면서 약간씩의 높낮이 차이를 두어

'도형마크'를 그려보는 연습을 많이 해보기 바란다.

계속 하다 보면 길고 복잡한 문장의 구조에 눈을 번쩍 뜨는 날이 오게 될 것이다.



아래에도 '상하위 계층'의 단어들이 서로 '교차'되거나 '역전'된 구조의 문장들을 계속 제시하니

'상하위 계층'의 개념을 생각하면서 '도형마크'르 그리는 연습을 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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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예문은 '상위 계층'의 명사 [The girl]

문장의 '중간'에서

'하위 계층'의 'R-ing형 준동사'인 (swimming)가 수식해 주고 있는 구조의 문장이다.

ⓠ 예문을 직역해 보면 아래와 같다.

"그 소녀는 | (수영하고있는 | 풀장 안에서 | 이었다 | 내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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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예문은 '하위 계층'의 '종속절'인 <If it rains tomorrow>

'주절'에 대한 '조건절<부사절>'이기 때문에

'주절'보다 '종속절'을 먼저 써준 구조의 문장이다.


ⓡ 예문을 직역해 보면 아래와 같다.


"<만약 | 거시기 | 비가온다면 | 내일>, || 우리는 | 출발하지 않을 것이다"


참고로 ⓡ 예문에서 쓰인 'it'은 '형식 주어'와는 조금 다른 개념인 '비인칭 주어'라고 한다.

문장의 '구색(주어 + 동사 + …)'을 갖추기 위해 써주는 '주어'라는 면에서는

'형식 주어'와 같다고 할 수 있는데

'비인칭 주어'는 특별히 내세울 '1인칭(나), 2인칭(너), 3인칭(그 외)'의 '주어'가 없을 때

'가짜'가 아닌 '진짜 주어'로써 써주는 '주어'라는 면에서는 '형식 주어(가주어)'와는 다르다고 하겠다.

어쨌거나 쉽게 '형식 주어'나 '비인칭 주어' 모두 '거시기'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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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예문은 '하위 계층'의 '종속절'인 <While he was walking along the street>

'주절'에 대한 '시간부사절'로써 '강조'를 해주기 위해

'주절' 보다 '종속절'을 먼저 써준 구조의 문장이다.

ⓢ 예문을 직역해 보면 아래와 같다.


"<~하는 동안 | 그 | 걷고 있는 | 거리를 따라> , || 나는 | 만났다 | 내 친구를"


ⓣ 예문은 ⓢ와 비슷한 의미를 가진 문장으로

'하위 계층'의 '분사구 <R-ing형 준동사구>'인 <Walking along the street>

'주절'에 대한 '시간부사구'로써 '강조'를 해주기 위해

'주절' 보다 '종속절'을 먼저 써준 구조의 문장이다.


ⓣ 예문을 직역해 보면 아래와 같다.


"<걷는 동안 | 거리를 따라> , | 나는 | 만났다 | 내 친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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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예문은 '하위 계층'의 '종속절[관계대명사절]'인 [what I am today]

문장의 '중간'에서

'상위 계층'의 동사 'owe'에 대한 '목적어[명사절]'로써 결합한 구조의 문장이다.


ⓤ 예문을 직역해 보면 아래와 같다.


"나는 | 빚졌다 | [~것을 | 내가 존재하는 | 오늘] | 우리 엄마에게"


ⓥ 예문은 ⓤ 예문에서 '주절'의 동사 'owe'의 목적어

'종속절[관계대명사절; 명사절]'인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주절' 보다 '종속절'을 먼저 써준 구조의 문장이다.

참고로 이러한 문법적 처리에 대해서는

[What I am today] 부분을 '도치'했다라고 표현을 한다.

ⓥ 예문을 직역해 보면 아래와 같다.

"[~것을 | 내가 존재하는 | 오늘 ] | 빚졌다 | 우리 엄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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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예문은

"나는 | 만났다 | Suzi를 | 어제"라고 해석되는 일상적으로 써먹는 밋밋한 문장으로

'종속절'이나 '준동사구'가 쓰이지 않았기 때문에 상하위 계층의 개념도 없는 문장이다.

그런데 바로 '내가' 걸그룹 '미쓰에이'의 바로 'Suzi'바로 '어제' 만났다는

놀라운 사실을 강조해서 전달하기 위해서는 ⓦ와 같은 밋밋한 문장으로는 성에 안찰 것이다.


그래서 만들어 써먹고 있는 문장이

우리가 'It be that 강조 구문'이라고 배우는 위 ⓧ, ⓨ, ⓩ와 같은 구조의 문장이다.

즉 특별히 강조하고자 하는 단어를 '상위 계층(Level 2)'으로 '승격' 시켜 그놈만 튀어 보이게 해주고

나머지 다른 단어들은 '하위 계층(Level 1)'에 그대로 두는 것이다.


위 ⓧ 예문에서는 'I'를 강조하기 위해서,

ⓨ 예문에서는 'Suzi'를 강조하기 위해서,

ⓩ 예문에서는 'yesterday'강조하기 위해서

이들을 'It was ~ that' 사이에 집어넣어 '상위 계층'에 존재하게 끔 만들어 준 것이다.

각각의 문장을 직역해 보면 아래와 같다.


ⓧ "거시기가 | 인데 | 바로 나다 | 그런데 그 나는 | 만났다 | 수지를 | 어제"

ⓨ "거시기가 | 인데 | 바로 Suzi다 | 그런데 그 Suzi는 | 내가 | 만났다 | 어제"

ⓩ "거시기가 | 인데 | 바로 어제다 | 그런데 그 어제는 | 내가 만났다 | 수지를"


위 내용들 중에서 아직 배우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되는 범주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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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상당히 많은 예문들을 통해 영어 문장의 '계층 구조'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영어 문장에서 '종속절' 또는 '준동사구'를 썼을 때 생기게 되는 '계층 구조'라는 추상적개념

사실 수 많은 문장을 듣고, 말하고, 읽고, 쓰고 하는 오랜 과정을 통해 체득하게 되는

쉽게 얻을 수 없는 어찌보면 심오한 '관념'이다.

하지만 '영어 사람'이 아닌 우리 입장에서

그렇게 '시간적, 금전적' 등등의 여유가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따라서 문장의 '계층 구조'라는 '관념'을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체득하기 위한 방법으로

인위적으로라도

'그리기 영문법'의 '도형마크'를 '계층 기준선'에 맞추어 그려보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종속절' 또는 '준동사구'가 포함된 문장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뜻밖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필자의 바람이기도 하다).


끝으로 문장에 '상하위 계층' 구조를 그려보는 연습을 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하위 계층'을 발생시키는 '종속절(또는 종속절 역할을 하는 요소)' 및 '준동사구'에는

어떠어떠한 유형들이 있는지,

또 각각의 유형들이 어떠한 '품사형' 역할을 하는지,

또 '상하위 계층' 구조는 실제로 어떻게 그리는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아래 <그림 1>에 정리해 두었으니 두고두고 참고하기 바란다.


<그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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