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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to R형 준동사'의 쓰임 - '형용사'로 써먹기 -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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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리기영문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00.142) 작성일15-08-05 01:03 조회19,4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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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장에 이어 계속해서

'to R형 준동사(to부정사)'의 '명사 수식' 역할(한정적 용법)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

 

이전 장에서 설명해 드린 내용을 토대로

또 다른 예문들을 분석해 보도록 하자.

 

'(to R형/R-ing형) 준동사구' 또는 '관계대명사절'을

'형용사/'로 만들어 내는 방법은 바로

'동사'에 딸리는 '명사' 부류인 [주어], [목적어], [보어] 중 하나를

쏙 빼버리고 나머지를 통째로 (형용사구) 또는 (형용사절)로 써먹는 것이며,

반면에 쏙 빼버린 [명사] 부분이 바로 '수식대상(피수식어)'이 된다고 하였다.

쉽게​ 말하자면

[쏙 빼버린 한 놈](남겨진 놈들)이 수식해주는 것 이다.

이때 [쏙 빼버린 한 놈][명사],  (남겨진 놈들)(형용사 구/절)

0936cf2cc6669b5262a2d96ddc50c68d_1438743

ⓐ 문장에서는 'to write'의 '목적어'를 쏙 빼버렸으므로

바로 그 부분이 '수식대상(피수식어)'이 되고

그것의 실체는 다름아닌 앞쪽에 나온 [letters]이다.

따라서 ⓐ 문장의 해석은 아래와 같다.​

ⓐ "나는 | 가지고있다 | 편지 | {내가} "

​ⓐ 문장에서는 '그리기영문법'의 0936cf2cc6669b5262a2d96ddc50c68d_1438743 마크를 통해

'준동사의 목적어0936cf2cc6669b5262a2d96ddc50c68d_1438745 부분을 쏙 빼버렸다는 것을 명확하게 표시해 줄 수 있었다.

참고로 ⓐ 문장에서​ 'to write'의 행위 주체는 앞쪽에 나온 주어 'I'이므로

별도의 '의미상의 주어'를 명시해 주지 않은 것이다.​

ⓑ 문장에서는 'which I should write'의 '목적어'를 쏙 빼버렸으므로

바로 그 부분이 '피수식어'가 되고

그것의 실체는 다름아닌 앞쪽에 나온 선행사 [​letters]이다.

따라서 ⓑ 문장의 해석은 아래와 같다.​

ⓑ "나는 | 가지고있다 | 편지 || 그런데 그 편지가 뭐냐면 | 내가 | 쓸것이다."​

ⓑ 문장에서 관계대명사목적격 'which0936cf2cc6669b5262a2d96ddc50c68d_1438745 로 써주고 그려준 이유도

'which I should write'에서 다름 아닌

'목적어' 0936cf2cc6669b5262a2d96ddc50c68d_1438746를 쏙 빼버렸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목적격 'which'라는 신호를 미리 간파하여​

ⓑ "나는 | 가지고있다 | 편지 || 그런데 그 편지 | 내가 | 쓸것이다."​

와 같이 '-를'을 붙여서 직독직해 해 낼 수도 있는 것이다.

0936cf2cc6669b5262a2d96ddc50c68d_1438745

 

0936cf2cc6669b5262a2d96ddc50c68d_1438745

 

ⓒ 문장에서는 'to write on'에서 '전치사 on목적어'를 쏙 빼버렸으므로

빼버린 놈의 실체앞쪽[paper]

남겨진 (to write on)이 통째로 '형용사'이 되어 수식해 주는 것이다.

따라서 ⓒ 문장의 해석은 아래와 같다.​

ⓒ "나는 | 필요하다 | 종이가 | 위에"

ⓓ 문장에서는 'which I can write on'에서 '전치사 on목적어'를 쏙 빼버렸으므로

빼버린 놈의 실체인 앞쪽선행사 [paper]

남겨진 (which I can write on)이 통째로 '형용사'이 되어 해 주는 것이다.

따라서 ⓓ 문장의 해석은 아래와 같다.

ⓓ "나는 | 필요하다 | 종이가 || 그런데 그 종이가 뭐냐면 | 내가 | 쓸 수 있다 | 위에"

ⓓ 문장에서 관계대명사를 목적격 'which' 0936cf2cc6669b5262a2d96ddc50c68d_1438746 로 써주고 그려준 이유도

'which I can write on'에서 다름 아닌

'전치사목적어' 0936cf2cc6669b5262a2d96ddc50c68d_1438747를 쏙 빼버렸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목적격 'which'라는 신호를 미리 간파하여​

"나는 | 필요하다 | 종이가 || 그런데 그 종이 위에 | 나는 | 쓸 수 있다"​

와 같이 '위에'를 붙여서 직독직해 해 낼 수도 있는 것이다.

위 ⓒ, ⓓ 문장을 '원어민'들이 발화할 때는

[a paper]를 발화하면서 나중에 나올 전치사 'on'의​ 목적어를 비워놓고

나머지 것들 (to write on), (which I can write on)으로 [a paper]를 수식하겠다는

생각을 의도적으로 미리 하는 ​것임을 잘 이해해야 하겠다.

우리는 위 ⓒ, ⓓ ​문장을 통해서

'전치사목적어' 부분을 쏙 빼놓고 나머지 것들로

[명사]를 수식해 줄 수도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관련되는 예문 한 세트를 더 보도록 하자.

0936cf2cc6669b5262a2d96ddc50c68d_1438750

 

위 ⓔ 문장에서는 'to write with'에서 '전치사 with목적어'를 쏙 빼버렸으므로

빼버린 놈의 실체앞쪽[pen]

남겨진 (to write with)가 수식해 주는 것이다.

따라서 ⓔ 문장의 해석은 아래와 같다.​

ⓔ "나는 | 필요하다 | 펜이 | 가지고"

 

 

ⓕ 문장에서는 'which I can write with'에서 '전치사 with목적어'를 쏙 빼버렸으므로

빼버린 놈의 실체인 앞쪽선행사 [pen]

남겨진 (which I can write on)이 해 주는 것이다.

따라서 ⓕ 문장의 해석은 아래와 같다.

ⓕ "나는 | 필요하다 | 펜이 || 그런데 그 펜이 뭐냐면 | 내가 | 쓸 수 있다 | 가지고"

 

ⓕ 예문에서 '목적격 'which' 0936cf2cc6669b5262a2d96ddc50c68d_1438746 라는 신호를 미리 간파하면

"나는 | 필요하다 | 펜이 || 그런데 그 펜을 가지고 | 내가 | 쓸 수 있다"​

와 같이 '가지고'를 붙여서 직독직해 해 낼 수도 있는 것이다.

위 ⓒ,ⓓ, ⓔ,ⓕ와 같은 문장을 만들어 써먹을 때에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준동사구' 또는 '관계대명사절' 다음에 나올

전치사(on, with​)를 빠뜨려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즉 아래 ⓖ,ⓗ, ⓘ,ⓙ와 같은 문장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0936cf2cc6669b5262a2d96ddc50c68d_1438751

 

사실 '원어민적 감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위 예문들에서

수식받을 [a paper], [a pen] 등을 발화하면서

나중에 나올 전치사 'on', 'with'의​ 목적어를 비워놓겠다

생각을 의도적으로 미리 하는 ​것이기 때문에

위 ⓖ,ⓗ, ⓘ,ⓙ 예문과 같은 실수를 할 일이 거의 없다.

'준동사구' 또는 '관계대명사절'을 수식어(형용사)로 써먹는 원리를 확실히 이해하고

문장 전체적인 의미를 정확​히 파악한다면

위와 같은 실수를 범할 일은 없을 것이다.

0936cf2cc6669b5262a2d96ddc50c68d_1438745

또 다른 예문을 보면서 ​연습을 더 해보도록 하자.

0936cf2cc6669b5262a2d96ddc50c68d_1438755

 

위 ⓚ 문장은 나중에 나올 전치사 'after'의 목적어를 뺀

준동사구 (to look after)를 가지고

[family]​를 수식해 줄 의도로 만들어 써먹는 문장이다.

따라서 ⓚ 문장의 해석은 아래와 같다.​

ⓚ "나는 | 가지고 있다 | 아무런 가족{내가} 돌봐줄 | 뒤에서"

 

위 ⓛ 문장은 나중에 나올 전치사 'after'의 목적어를 뺀

관계대명사절 (whom I should look after)를 가지고

[family]​를 수식해 줄 의도로 만들어 써먹는 문장이다.

따라서 ⓛ 문장의 해석은 아래와 같다.​

ⓛ "나는 | 가지고 있다 | 아무런 가족

|| 그런데 그 가족이 누구냐면 | 내가 | 돌봐줄것이다 | 뒤에서"

또는

"나는 | 가지고 있다 | 아무런 가족

|| 그런데 그 가족을 뒤에서 | 내가 | 돌봐줄것이다"​

 

0936cf2cc6669b5262a2d96ddc50c68d_1438756

 

위 ⓜ 문장은 주어를 뺀

준동사구 (to look after me)를 가지고

[family]​를 수식해 줄 의도로 만들어 써먹는 문장이다.

따라서 ⓜ 문장의 해석은 아래와 같다.​

ⓜ "나는 | 가지고 있다 | 아무런 가족돌봐줄 | 나를"

 

위 ⓝ 문장은 를 뺀

관계대명사절 (who can look after me)를 가지고

[family]​를 수식해 줄 의도로 만들어 써먹는 문장이다.

따라서 ⓝ 문장의 해석은 아래와 같다.​

ⓝ "나는 | 가지고 있다 | 아무런 가족

|| 그런데 그 가족이 누구냐면 | 돌봐줄것이다 | 나를"

또는

"나는 | 가지고 있다 | 아무런 가족

|| 그런데 그 가족 | 돌봐줄것이다 | 나를"​

 

0936cf2cc6669b5262a2d96ddc50c68d_1438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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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문장은 나중에 나올 직접목적어를 뺀

준동사구 (to tell you)를 가지고

[something]을 수식해 줄 의도로 만들어 써먹는 문장이다.

따라서 ⓞ 문장의 해석은 아래와 같다.​

ⓞ "나는 | 가지고 있다 | 무엇인가를{내가} 말해줄 | 너에게"

 

0936cf2cc6669b5262a2d96ddc50c68d_1438745

 

 

지금 까지는 'to R형 준동사구(to 부정사구)'에서

쏙 빼버린 어떠한 하나의 [명사] 요소를 수식대상으로 하고

그 나머지 단어들을 (형용사; 수식어)로 써먹는 경우들만을 살펴 보았었다.

대부분은 그러한 방식으로 쓰이지만

 

아래 예문들과 같이

쏙 빼버린 하나의 [명사] 요소를

나머지 단어들이 '수식'하는 개념이 아닌 경우가 있음에 유의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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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문장에서 쏙 빼버린 [명사] 요소를 꼽으라 한다면

'to study English'의 '주체[주어]'인데

문장 전체의 의미상 'to study English'가 주체 'I'를 수식해 주는 것은 아니다.

ⓟ 문장에서는 앞쪽에 있는 [no time]

(to study English)수식해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문장에서도 쏙 빼버린 [명사] 요소를 꼽으라 한다면

'to save Earth'의 '주체[주어]'인데

문장 전체의 의미상 'to save Earth'가 주체 'I'를 수식해 주는 것은 아니다.

ⓠ 문장에서는 앞쪽에 있는 [no ways]

(to save English)수식해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위 ⓟ, ⓠ와 같은 구조의 문장은 흔치 않는 경우이지만

'준동사'가 수식해 주는 대상

[시간 명사], [이유 명사], [방법 명사]일 경우에는

ⓟ, ⓠ와 같은 구조의 문장을 만들어 써먹을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 두셔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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